이임생 프로필 나이 감독 입건 붕대 영어실력 학력 고려대

이번 글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선수이자 현재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총괄이사, 기술발전위원장등을 맡고 있는 이임생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임생 프로필

 

 

1. 이임생 나이 프로필

 

이임생은 1971년 11월 18일 경기도 강화군(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52세이자 생일후 53세의 나이가 됩니다.

 

 

그는 182cm, 79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수비수로, 부평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졸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유공 코끼리와 부천 SK, 부산 아이콘스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한 경력이 있으며 1992년부터 2002년까지 26경기에 출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유나이티드 FC, 선전 FC, 옌볜 푸더 등 다양한 팀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발전위원장과 기술총괄이사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에 다양한 역할로 몸담고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수원 삼성에서 외국인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했습니다. 

 

 

또한, 과거 국가대표팀 소집을 미루고 고연전에 출전했다가 적발된 적도 있습니다. 인천 출신으로 초중고를 모두 인천에서 보낸 그는 인천 축구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인천 감독직이 공석일 때마다 항상 하마평에 오르내립니다.

 

 

이임생 붕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전에서 그가 머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붕대를 감고 경기를 끝까지 뛰었던 상징적인 사건을 의미합니다.

 

 

당시 이임생 선수는 벨기에 선수와의 충돌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교체 카드가 모두 소진된 상황에서 붕대를 감고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 장면은 한국 축구 역사에 '붕대 투혼'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으며, 이임생 선수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당시 상황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선수 보호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2. 이임생 선수시절 은퇴이후 입건

 

이임생 선수는 강력한 피지컬과 투지를 바탕으로 한 터프하고 헌신적인 수비수로, '망치'라는 별명처럼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몸싸움과 거친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1998년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머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를 뛰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비 라인을 지휘하고 동료들을 독려하는 리더십을 통해 팀의 수비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맨 마킹 능력과 정확한 타이밍의 태클, 제공권 장악 능력은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당시 한국 축구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으로, 많은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이임생은 1994년 유공 코끼리에서 데뷔하여 2000년 K리그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잦은 부상으로 2003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트레이너와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습니다.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거쳐 2014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내정되었지만, 전임 감독과의 문제로 인해 감독직을 고사했습니다. 이후 중국 선전 FC 감독을 잠시 맡았고, 연변 FC 수석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가로서의 경험도 쌓았습니다.

 

 

201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선수들과의 불화와 성적 부진으로 2020년 사퇴했습니다. 그는 1992년과 1996년 하계 올림픽에 연령 초과 선수로 참가했으며,

 

1998년 FIFA 월드컵, 2000년 AFC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1998년 FIFA 월드컵 벨기에전에서는 머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끝까지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임생은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임생은 2017년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으로 선임되었지만, 신태용호의 월드컵 부진과 건강 악화로 2018년 사퇴했습니다.

 

 

그 후 지도자 생활에 집중하는 듯했으나 2023년 다시 기술발전위원장으로 복귀했습니다. 2024년에는 협회 내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기술총괄이사직에 선임되어 기술발전위원장과 겸임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사임으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맡아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을 서둘러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는 7월 10일까지 감독 선임을 완료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유럽 출장 후 갑작스럽게 홍명보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임생 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은 자신의 전적인 결정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축구팬들은 대한축구협회의 졸속 행정과 윗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습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지나치게 급박하게 진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임생 이사가 브리핑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등이 의혹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임생 이사가 정몽규 회장 등 윗선의 압력을 받아 '총알받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추측도 나오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2024년 7월 24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논란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이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고발에 따른 것으로, 고발장에는 이임생 이사가 절차상 문제가 있었음에도 위계와 위력을 이용하여 감독 선임을 강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입건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및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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