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기수 프로필 나이 아내 부인 결혼

배우 나기수는 다양한 작품 출연과 연기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처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조명해 소개해 드립니다.

배우 나기수

 

배우 나기수는 본명 김홍량으로 1950년 8월 18일에 태어났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입니다. 그는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로 정식 데뷔하였고, 이후 5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원래 배우가 되기 전 신동아 그룹에서 10년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암행어사 박문수 이야기를 접하며 연기자의 꿈을 품었으며,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의 격려로 배우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후 서라벌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기자로서 처음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는 1985년 제2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화녀촌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영화 독전, 해운대, 석조저택 살인사건, 그놈이다, 감기 등 다양한 영화에서 중후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독전에서는 이학승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해운대에서는 정치인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드라마 분야에서는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 김구, 용의 눈물, 연개소문, 무신, 천둥소리 등 사극 중심의 굵직한 작품들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습니다.

 

나기수는 연극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수십 편의 연극 무대에서 열연했으며, 대표적으로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모정의 세월, 수전노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는 영화, 드라마, 연극은 물론 뮤지컬, 악극,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중장년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배우 나기수는 첫 번째 결혼에 대해 공개적으로 상세한 이혼 경위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여러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첫 결혼이 있었고 이후 재혼을 하였습니다.

 

이후 장무식 씨는 배우 나기수와 지난 2019년에 재혼하여 황혼의 로맨스를 이루었습니다.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으며, 재혼식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배우 노주현의 카페에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당시 양가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배우 노주현이 축사를 맡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무식 씨는 가수 미나의 어머니이자 류필립의 장모로도 알려져 있어 가족 관계 역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여 신혼 생활과 겪는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따뜻한 반응을 이끌었고, 첫 만남에 대해서는 나기수가 연기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알게 된 후 마음의 변화가 생겨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혼 생활 중 장무식 씨는 거동이 불편한 94세의 시어머니와 함께 살며 며느리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였으나 건강 문제로 2024년 3월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 나기수 배우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들은 2019년 재혼 이후 약 5년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무식의 딸 가수 미나는 본명 심민아로 1972년생이며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그녀는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으로 장무식 씨의 딸이며, 3녀 중 첫째입니다. 199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응원복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칭을 얻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미나는 데뷔 전 백댄서로 활동하며 춤 실력을 쌓았고, 가창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데뷔곡 '전화 받어'는 한국뿐 아니라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0년대에는 중국에서도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동생 니키타 역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두 자매는 함께 간간이 싱글을 내기도 했습니다.

 

미나 류필립 부부

 

미나는 2018년에 배우 류필립과 결혼해 현재까지 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으며, 가수로서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기수 배우는 연기자로서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마다 신뢰를 얻는 배우입니다. 그의 인생과 연기 여정은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나기수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연극계에 오랫동안 기여한 명실상부한 중견 배우입니다.

 

 

정리하자면, 나기수는 본명 김홍량, 1950년생 대한민국 배우로, 1973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종상 남우조연상 수상 경력과 70여 편 이상의 드라마와 50여 편 이상의 연극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입니다.

 

 

또한 대학로 무대와 영화계, 방송계에서 모두 인정받는 연기자로서 영화 독전 해운대 같은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는 가족과 따뜻한 결혼 생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장무식 씨는 2024년 3월 22일에 향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장무식 씨는 욕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후에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나기수 배우는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아내와 사별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재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대중에게 따뜻한 부부의 모습으로 알려졌기에, 장무식 씨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마련되었고, 발인은 2024년 3월 25일에 엄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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