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학력

이번 시간에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자 국민의힘 소속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배현진 인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배현진 의원은 1983년 11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난 정치인이며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4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등록 기준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이며 분성 배씨 가문 출신입니다. 거주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로 알려져 있으며 송파구 을 지역구에서 두 번째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지역 기반이 탄탄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학력은 녹양국민학교와 대흥중학교를 졸업한 뒤 안산동산고등학교를 마쳤고 이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나 중퇴하였습니다. 이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정보방송학을 복수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확장해 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 정책과 입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로는 신장이 170cm이며 MBTI는 ENTJ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예장합동 교단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학력을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구와 국회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기준으로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없습니다. 

 

 

배현진은 2009년에 MBC에 아나운서로 들어가며 방송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후 여러 프로그램을 맡았고 특히 MBC 5시 뉴스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거친 뒤 오랜 기간 평일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자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보도 프로그램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이후 2018년 3월 회사를 떠나며 MBC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녀는 2012년 MBC 내부에서 공정한 방송 환경을 요구하는 파업에 참여했지만 이후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여러 소문과 해석이 따라붙었고 약 두 달여 동안 집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파업 과정과 복귀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면서 그녀의 행보는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정권이 바뀐 뒤 과거 파업에 참여했던 인물이 사장으로 복귀한 2018년에는 회사 내부 보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배현진은 자신에게 조명 보관 공간에서의 대기 근무가 주어졌다고 주장했으며 창문이나 화장실조차 없는 공간에 임시 사무실이라는 종이가 붙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실제 조명창고 근무 환경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반박 의견도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그녀는 사표를 제출했고 2018년 3월 초 퇴사가 확정되었습니다.

 

MBC를 떠난 직후 정치권으로 이동한 그녀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새로운 진로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방송사 내에서 생각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토론이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밝히며 정치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같은 해 보궐선거에서 송파구 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의석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입당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나 같은 해 말 해당 직책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홍준표 전 대표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제작진에 합류하며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했습니다. 그녀는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유가 여론전에서 더 이상 뒤처지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다시 송파구 을에 도전한 배현진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제21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직을 맡으며 당내에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1월 25일 오후 5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1층에서 10대 소년으로부터 돌덩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용의자 A군은 배 의원에게 "배현진 국회의원이시죠"라고 두 차례 확인한 후 숨겨둔 성인 주먹만한 돌을 꺼내 후두부를 10여 차례에서 18초간 수십 회 가격했습니다.

 

배 의원은 즉시 쓰러졌으나 A군은 추가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피습 후 두통 어지럼증 이명 청력 이상 등 지속적 후유증으로 여러 병원을 다녔습니다. 2025년 8월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진 결과 뇌 하부 뼈 파손이 확인되어 개두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퇴원해 회복 중이며 두개골 일부 절개로 뇌 노출 후 기능을 복원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11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개적으로 절연을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라는 표현으로 김 여사의 태도를 날카롭게 비판했으며,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느라 국민과 국가 정권을 무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한 남편"이라고 칭하면서 이들을 "처참한 계엄 역사"로 규정했습니다. 배 의원은 이러한 과거 역사와 결별하는 것이 당의 첫 번째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다가오는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관련 문제에 대한 반성과 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습니다.

 

배 의원은 해당 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시대를 "끊어야 할 시대"로 규정하며, 이 시기와 절연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이나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으로 전락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경복궁 근정전 어좌에 올라앉은 행동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라고 표현해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한 김 여사를 보호하기에 급급해 국민과 정권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통렬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배현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노선을 명확히 하고, 과거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는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배현진 의원은 지난 9월에도 김건희 여사의 귀금속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힘 내 보수 세력 확장을 강조하는 한편, 공천 개혁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주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당내에서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공천 개입 등이 일어나고 있는데 대해 과감한 청소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과 절연 주장 역시 그런 맥락과 연결되어 국민의힘 내 변화를 요구하는 강경한 목소리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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