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성추행 의혹 영상 기자회견

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관련된 성추행 의혹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반박하였으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장경태 성추행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5년 11월,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고소인은 2024년 말 서울 여의도의 한 술자리 모임에서 장 의원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경태 영상

 

당시 고소인은 술에 취해 저항할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였으며, 주변에서 만류하고 제지하는 상황에서도 장 의원이 추행 행위를 지속했다는 내용이 고소장에 담겨 있습니다.

 

 

해당 사건의 고소장은 2025년 11월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됐으며,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로 이송해 정식 수사 중에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국회 보좌진 회식 자리에서 장 의원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피해자와 주변 목격자 진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시작으로 장 의원에 대해 소환 조사도 검토 중입니다.

 

 

장경태 의원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 무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SNS를 통해 허위 사실과 음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장 의원은 당시 회식 자리에 잠시 참석했을 뿐이며, 고소인의 남자친구가 행패를 부려 자리를 떠났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소인 측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의 배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혹 영상은 서울 여의도 음식점에서 국회 보좌진 회식 중 촬영된 것으로 고소인 여성의 남자친구가 휴대폰으로 녹화한 것입니다. 영상에서 장 의원은 뒤늦게 도착해 술에 취해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고소인 여성 옆에 앉아 몸을 그녀 쪽으로 기울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남자친구가 도착해 장 의원의 목덜미를 잡고 "남의 여자친구랑 뭐 하시냐"고 강하게 항의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TV조선 등 언론이 공개한 영상은 약간의 어두운 조명 속 테이블 위 상황을 보여줍니다. 장 의원은 여성의 어깨나 상체 쪽으로 손이 가까워지는 듯한 각도에서 촬영됐으나 전체 맥락상 신체 접촉 여부는 불명확하며 일부 언론이 특정 프레임을 확대 보도해 논란이 되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소인 측은 영상에서 장 의원의 손이 여성 신체 부위로 향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민주당은 윤리 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윤리감찰단은 사건 경위와 보도 상황을 조사하며 장경태 의원 본인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는 고소장 접수 직후 신속한 대응으로 경찰 수사와 병행되는 당 차원의 절차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장 의원 관련 보도가 확산되자마자 윤리감찰단에 경위 파악과 진상 조사를 명확히 지시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보도 상황과 경위를 조사하라"고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윤리감찰단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장 의원의 자료와 입장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장경태 의원은 기자회견 전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반전이 이루어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5년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혐의 고소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추행 사실이 전혀 없으며 사건의 본질은 고소인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이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장 의원은 진실 규명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사건 당시 국회 보좌진 회식 자리에서 고소인 여성 비서관의 남자친구가 폭언과 위협을 가하며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남자친구가 불법 촬영을 시도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1년이 지난 후 왜곡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장 의원은 자신이 남성의 폭행 행위를 말리려 했으며 다음 날 동석자들과의 대화에서도 추행 관련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의원은 TV조선과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이 사건 영상을 조작하고 편집해 손이 어깨에 올라간 장면만 확대 보도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왜곡 보도로 자신을 범죄자로 몰아갔다며 정정보도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영상 전체를 보면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 입장이라고 반문하며 명백한 무고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고소인과 남자친구를 무고죄로 즉시 고소할 예정이며 데이트 폭력 관련 고소장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 출동 당시 추행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행패 때문이었다며 이미 조사받지 않은 이유를 들어 무죄를 입증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추행 자체가 없었다고 단언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 기자회견은 고소장 접수 5일 만에 열린 것으로 경찰 수사와 당 윤리감찰단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장 의원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처음부터 허위 무고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사건은 양측의 주장이 분명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현 시점 기준으로 공방 중인 상황입니다.

 

정확한 결과는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전개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촬영자를 참고인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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