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아역 등장인물 원작 몇부작 드라마 정보

이번 글에서는 얼마전 방영을 시작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드라마 정보를 총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아역부터 등장인물 몇부작정보까지 이번 글에서 모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드라마

 

 

 

1.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드라마 정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철천지원수로 얽힌 두 사람의 18년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석지원과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혹시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고 18년 후 다시 만났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지 상상해 본 적 있나요?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바로 그 상상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지간인 석지원과 윤지원, 이들은 열여덟, 세상의 쓴맛을 알기 전 짧지만 강렬했던 사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해와 증오 속에 이별을 맞이하고 18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제는 적당히 지치고 바랜, 보통의 어른이 되어버린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분노와 원망만 남은 채 다시 만난 석지원과 윤지원은 마치 전쟁 같은 로맨스를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공식 홈페이지 출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감정의 앙금과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치졸하고 구질구질하며 유치하기까지 한, 하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단 하나의 구원이 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 보세요.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와 오피스 장르를 결합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2024년 11월 23일부터 tvN의 토일 드라마로 방영 중입니다.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 20분이며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고 제작은 블리츠웨이프로덕션이 담당했습니다. 연출은 박준화 감독과 배희영 감독이 함께했고 극본은 임예진 작가가 집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원작에 대한 정보인데요.

 

 

이 드라마는 특정 원작 소설이나 웹툰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임예진 작가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18년 만에 재회한 원수 집안 남녀의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등이 열연을 펼치며 사전 제작으로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을 마쳤습니다.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주지훈은 '지리산' 이후 3년 만에 tvN 드라마로 돌아왔으며, '궁' 이후 무려 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합니다.

 

또한 '하이에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주지훈과 김재철은 4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가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유미는 '보건교사 안은영'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라이브' 이후 6년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특히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함께했던 김예원과 12년 만에 재회하며, '연애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준과는 10년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갑수는 '눈물의 여왕'에 이어 tvN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김정임 역시 '졸업'에 이어 tvN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합니다. 김정영은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동시에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 글로리'에서 함께했던 이병준과 2년 만에 재회합니다.

 

 

김현목은 '엄마친구아들' 특별출연에 이어 tvN 드라마에 연속으로 얼굴을 비추며, 문상민과 오예주는 '슈룹'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다시 만나 눈길을 끕니다.

 

 

이승준, 오예주, 윤서현은 '손해 보기 싫어서'에 이어 연속으로 함께 작품을 하게 되었으며, 이병준은 '마에스트라' 이후 10개월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마지막으로 홍민기와 박윤호는 '밤이 되었습니다'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만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갑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인물관계도

 

이처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다채로운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는 TVING과 Disney+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드라마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아역 등장인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성인 배우들뿐만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활약도 눈부신데요, 극 중 주지훈의 아역으로는 홍민기가 출연하여 석지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합니다.

 

 

홍민기는 '만찢남'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어린 윤지원 역의 오예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합니다.

 

정유미의 아역은 오예주와 강혜린이 맡아 열여덟 윤지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오예주는 '슈룹'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당차고 야무진 윤지원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혜린은 윤지원의 어린 시절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김예원의 아역으로는 이지현이 출연하여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차지혜를 연기하며, 성인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다음으로 주요 등장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지훈 : 석지원역 (아역 : 홍민기)

 

석지원은 석반건설의 전무이자 독목고등학교의 이사장입니다. 타고난 쾌남으로, 어렸을 때부터 공부, 운동,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났습니다. 남학생들에게는 믿음직한 리더였고, 여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죠. 하지만 유일하게 윤지원에게만큼은 달랐습니다.

 

 

일곱 살 때 골목대장 자리를 뺏긴 것을 시작으로, 석지원은 늘 윤지원에게 경쟁심을 느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달리기에서 지고, 중학교 때는 싸움에서 밀리면서도 전교 1등 자리를 놓고 다퉜습니다. 윤지원 앞에만 서면 덜렁대고 당황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석지원은 알 수 없는 울렁거림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이번 기말고사에서 내가 너 이기면, 너 나랑 사귀자"라는 말을 던집니다. 그리고 기말고사 이후, 석지원은 자신이 윤지원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둘은 열여덟의 여름, 세상 그 누구도 모르게 뜨겁게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가을이 시작되면서 집안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둘은 지독한 오해 속에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18년 후, 석지원은 독목고의 이사장이 되어 윤지원과 재회합니다. 평온했던 그의 일상은 윤지원으로 인해 다시 한번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과연 석지원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윤지원과의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정유미 : 윤지원 역 (아역 : 오예주, 강혜린)

 

윤지원은 독목고등학교의 체육 교사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독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학생이었습니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따뜻했으며,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회사에서 겪은 동료의 성추행 문제와 그로 인한 내부고발,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그리고 부모님의 죽음까지 겹치면서 윤지원은 깊은 상처를 입고 세상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됩니다.

 

 

힘든 시간을 겪은 후 윤지원은 할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독목고등학교의 체육 교사가 됩니다. 과거의 아픔을 잊고 조용히 살아가려고 노력했지만, 석지원이 재단을 사들이고 이사장으로 부임하면서 그녀의 평온했던 일상은 깨지고 맙니다.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첫사랑이자 최초의 죄책감, 그리고 좌절을 안겨준 인물입니다. 18년 전, 석지원의 집안이 자신의 할아버지 때문에 몰락한 후, 석지원은 윤지원 앞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윤지원은 그를 그리워하면서도 동시에 미워했습니다.

 

 

18년 만에 재회한 윤지원은 석지원에게 과거의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석지원의 등장으로 잊고 있던 과거의 상처와 감정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윤지원은 혼란스러워합니다.

 

 

이시우 : 공문수 (29세) 역

 

공문수는 전직 국민 스타 수영 선수였지만, 치명적인 부상으로 수영계를 떠나 독목고등학교 체육 교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길을 걸으면 열 명 중 열한 명이 알아볼 정도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열 명 중 서넛 정도만 알아볼 정도로 인기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공문수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머리를 기른 후 지나치게 잘생겨져서 인기가 줄었다고 생각하며 웃어넘깁니다. 사실 공문수는 오래전 윤지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두게 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윤지원과 옥상에서 만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부모님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던 윤지원과 수영을 잃은 상실감에 빠져 있던 공문수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공문수는 윤지원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독목고등학교에서 윤지원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공문수는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윤지원은 과거 옥상에서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김예원 : 차지혜 역 (아역 : 이지현)

 

차지혜는 독목고등학교의 수학 교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윤지원, 석지원과 친구였으며, 늘 싸우는 둘을 보며 혀를 차던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아이였습니다. 특히 윤지원과는 깊은 우정을 나누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차지혜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오랫동안 석지원을 짝사랑해 왔던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석지원과 같은 반이 되면서 차지혜의 마음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사랑과 동경을 받는 석지원에게 쉽게 고백할 수 없었던 차지혜는 석지원과 같은 대학에 가서 고백하겠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가을, 석지원네 가족이 갑자기 마을을 떠나게 되고, 차지혜는 앓아누운 윤지원을 찾아갔다가 석지원과 윤지원이 비밀 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사실에 차지혜는 참을 수 없는 비참함과 분노를 느낍니다. 과연 차지혜는 숨겨왔던 마음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석지원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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