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영화가 개봉을 하여 관람객들이 볼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계자 영화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를 비롯하여 솔직한 시각에서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1. 설계자 영화 정보
설계자 영화는 범죄,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입니다. 영화 범죄의 여왕의 감독이였던 이요섭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 설계자는 2009년에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Accident)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엑시던트는 정 바오루이 감독이 연출하고 고천락, 임달화, 여문락 등이 출연한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원작 "엑시던트"는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우연한 사고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리메이크 작품인 "설계자"는 원작의 기본 설정과 스토리를 가져왔지만, 한국적인 정서와 배우들의 새로운 해석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2021년도부터 2022년 2월 15일까지 촬영 기간을 마쳤고 국내에서 2024년 5월 29일 개봉하였습니다. 상영 시간은 총 99분 (1시간 39분 25초)이며 제작비는 134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입니다.
포스팅 작성을 하는 6월 중순 기점으로는 518,294명 정도가 관람을 진행하였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강동원을 비롯하여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강동원(영일 캐릭터)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설계자 영화 줄거리 및 평가
영화 설계자는 청부살인을 완벽한 사고로 위장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일은 과학적 지식과 치밀한 계산으로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목표물을 제거하며, 그의 완벽한 설계 덕분에 사람들은 그가 저지른 범죄를 단순한 사고로 여깁니다.
영화는 과거 동료 짝눈이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영일은 짝눈이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청소부'라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의심합니다.
새로운 의뢰를 받은 영일은 법무부장관 후보 주성직을 타겟으로 삼고, 그의 딸 주영선과 얽히게 됩니다.
설계를 준비하던 영일은 주성직의 비자금 문제와 주영선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며 청소부가 이번 사건에도 개입했음을 확신합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팀원 점만이 사고로 사망합니다.
영일은 동료 중 누군가가 청소부에게 정보를 흘렸다고 의심하고, 주영선의 보험 담당자 이치현을 청소부로 지목합니다.
월천을 스파이로 오인하여 제거하지만, 재키마저 사고에 휘말리고 영일은 경찰의 표적이 됩니다. 결국 영일은 이치현을 처리하려 하지만, 그가 청소부가 아님을 깨닫고 후회합니다.
심적으로 지친 영일은 경찰에 자수하지만 그의 자백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시됩니다. 영화는 영일의 자백을 들은 양 경위가 미스터리한 지시를 내리는 장면 그리고 영일이 사고에 휘말리는 듯한 모습등으로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개봉 후 영화 설계자는 혹독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CGV 에그지수는 64%까지 급락했고 키노라이츠 신호등은 29%의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네이버 평점 또한 관람객과 네티즌 모두에게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주요 비판점은 늘어지는 스토리, 불필요한 등장인물, 주인공의 비호감적인 행동, 그리고 허무한 결말입니다.
특히 보엄사 직원과 음모론 유튜버는 많은 비중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관객들의 실망감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일부 배우들의 대사 전달력 부족과 영화 테넷과 유사한 음악 사용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될수 있습니다.
원작인 엑시던트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춘 심리극으로, 우연한 사건들을 통해 주인공의 불안정한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설계자는 원작과 달리 사고 암살이라는 살인 방식에 집중하면서 후반부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초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대비되며 관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영화 설계자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긴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개연성 부족과 불필요한 요소들이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감각적인 연출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는 칭찬할 부분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영상미는 감각적이고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액션 장면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강동원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뛰어났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강동원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설계자 영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작과의 차별화된 시도적인 면도 칭찬할 부분입니다. 원작인 홍콩 영화 엑시던트와는 다른 한국적인 정서와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여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설계자는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늘어지는 스토리와 개연성 부족, 불필요한 등장인물 등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라면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여 감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볼만할지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리뷰와 평가를 찾아보고, 예고편 등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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