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프로골퍼 프로 프로필 고향 캐디 골프선수 나이

유현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골프 선수입니다. 유현조 프로골퍼 프로 프로필 고향 나이 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유현조 프로골퍼

 

유현조는 2005년 3월 2일에 태어나 2025년 만 나이 생일 기준으로 2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고향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인천 또는 용인이라는 정보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열정을 쏟으며 성장하였고, 용인나산초등학교와 보라중학교를 거쳐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장은 170cm이며 안정된 스윙과 집중력을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3년 11월 KLPGA에 입회한 뒤 빠른 시간 안에 두각을 드러냈으며, 2024년부터 삼천리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니지먼트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서 맡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K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투어 통산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는데, 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상금과 포인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2024년에는 상금 약 5억 8900만 원으로 15위, 대상 포인트 12위를 기록하였고, 2025년에는 상금 약 9억 8300만 원으로 3위,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담으로 이름이 유사한 선수 유현주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아시안 게임 당시 일부 기사에서 오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유현조는 더 큰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리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KIA 타이거즈 투수 윤영철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안 게임 이후 금메달을 따면 KIA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고 했던 바람을 2023년 10월 실제로 이루었습니다. 기아 마스코트가 새겨진 부채를 들고 다닐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롤모델로는 KLPGA의 홍란과 LPGA의 고진영을 꼽으며,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정신력을 본받아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현조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장타 능력입니다. 데뷔 전부터 자신감을 보이며 장타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만큼 경기 중 기복이 나타나기도 하며, 한 라운드 안에서도 타수를 줄였다가 곧바로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컷 탈락이 거의 없을 만큼 기본적인 경기 안정감이 뛰어나고,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현조 선수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무렵 드라이버 입스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2021년에는 무릎 수술까지 받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회복 이후 2022년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3년 아시안 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재선발 과정을 거쳐 임지유, 김민솔과 함께 국가대표로 합류했습니다.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3위, 시드순위전에서 5위를 기록해 2024 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2024년 시즌 개막 전 인터뷰에서 첫 목표로 신인상과 우승을 언급하며 특히 신인상보다 첫 승에 더 큰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중위권 성적이 이어졌지만 컷 탈락이 거의 없어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습니다.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처음으로 톱텐에 진입하며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몇 차례 순위 변동이 있었으나 꾸준한 경기력 덕분에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롯데 오픈에서는 우승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며 상위권에 만족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는 꾸준하지만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기록은 KLPGA 역사상 신인이 메이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10번째 사례였습니다. 이후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다시 상위권에 오르며 경쟁력을 증명했고, 신인상은 시즌 종료 전 이미 확정지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상금 랭킹 15위, 대상 포인트 12위, 평균 타수 14위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참가한 TLPGA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KLPGA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초반 라운드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3위를 차지하며 2년 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16강에서 박현경을 꺾으며 8강에 진출했으나, 이예원에게 패해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US 여자 오픈에 출전해 KLPGA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인 공동 36위를 기록했습니다. 곧바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공동 8위,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이후 롯데 오픈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연속 톱텐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반기가 끝날 무렵 상금 7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 타수 1위에 오르며 리더보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후반기 들어서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다소 평범한 성적을 보였으나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시즌 첫 컷 탈락을 기록했지만, 곧이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8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상금 순위 3위, 대상 포인트 1위, 그리고 K-랭킹 1위에 올라 최고의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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