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문영 나이 프로필 아내 독도는 우리땅 가수 노래 히트곡 근황

오늘 글에서는 작곡가 박문영 나이 프로필 아내 근황 가수 노래등 여러 정보를 총 망라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작곡가 박문영

 

박문영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입니다. 1952년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작사가, 작곡가, 가수, 기타 연주자, 음악 프로듀서, 음악 평론가,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종전 후 서울로 이주하여 성장했습니다.

 

 

필명은 문영이며, 예명으로는 박인호를 사용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대중적인 곡을 작곡한 인물입니다.

 

 

대표적인 작곡 작품으로는 정광태가 부른 김치 주제가, 독도는 우리땅, 짜라빠빠 등이 있으며, 최영준과 노사사가 부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도 그의 손에서 탄생한 곡입니다.

 

 

직접 노래를 부른 곡으로는 논두렁 밭두렁의 영상이 있습니다. 인순이의 '아름다운 우리나라'까지 히트시킨 천재 작곡가입니다.

 

그는 6·25 전쟁 중 피란지였던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강원도 원주 출신의 목수이고 어머니는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부친을 '소양강 처녀', '아빠의 청춘'을 작곡한 반야월로 잘못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박문영 작곡가의 아버지는 작곡과는 관련 없는 평범한 분입니다.

 

유년기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학창 시절은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에서 보냈고, 이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진학하여 졸업했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는 김은광과 함께 논두렁 밭두렁이라는 남성 듀오 기타 그룹을 결성하여 1973년부터 1978년까지 활동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대우엔지니어링에서 발전소 설계 업무를 담당했으며, 1977년 동양방송 FM 라디오 프로듀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1980년 언론 통폐합 조치로 인해 한국방송공사로 소속이 바뀌었고, 여러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TV 프로그램 유머 일번지의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유머 1번지'의 큰 성공을 통해 PD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음악 활동에 있어 전환점은 1982년 가수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 땅을 직접 작사·작곡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유머 1번지에서 만난 코미디언 정광태의 1집이 실패하자 박문영은 그에게 '김치 주제가', '독도는 우리땅', '짜라빠빠'를 작곡하고 2집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그는 그저 국민들에게 '힘내라, 국민 여러분 힘내시고 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주세요'라는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데, 그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공들인 것 같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들어졌으며, 예상치 못한 큰 인기를 얻으며 '대국민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군부독재 시절 국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했던 이 곡은 박문영 작곡가를 청와대에 초청받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발표된 '독도는 우리땅'은 저작권료를 받지 못했지만,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삽입된 '제시카 송' 멜로디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곡들을 발표하며 작사가이자 작곡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0년에는 KBS FM 라디오에서 물러났고, 1991년에는 희극인 최영준이 발표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작사·작곡하여 나라사랑 노랫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음악 활동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어린이역사노래회를 직접 세워 한국사 중심의 노래를 창작하고 보급했으며, 역사 캠프, 노래 교실, 국토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육에 힘썼습니다.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김광석, 길은정, 변진섭, 시인과 촌장 등의 신인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어머니 나는 해냈습니다라는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이후 1992년부터 1998년까지는 SBS 라디오 프로듀서로 근무했으며, 1994년부터 1995년까지는 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미국 댈러스에서 거주했으며, 귀국 후 2010년에는 한국콘서바토리에서 연예비즈니스학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17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요 앨범 평창송을 제작하여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춘천에서 12년째 거주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하지만 인생사에서 박문영씨는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박문영 씨는 아내와 항상 손을 잡고 다니며 늘 다정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아내가 없었다면 살아있지 못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아내가 마음을 잘 잡아주었기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의 근황으로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83회에서 공개됩니다. 그는 의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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