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배우 나이 시구 결혼 부인 야구

정성일 배우는 공연,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온 인물이며 이번 글에서 정성일 배우 나이 프로필과 결혼 부인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정성일 배우

 

정성일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여러 감독과 작가에게 인정받는 배우로,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은 그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정성일은 1980년 2월 3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4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키 178센티미터에 몸무게 71킬로그램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학력은 조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2002년 영화 H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입니다. 병역은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 감리회이며 취미로는 야구와 골프 탁구와 볼링을 즐깁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1978년생 누나가 있으며 배우자인 1980년생 류재은 씨와의 사이에서 2017년 3월 25일에 태어난 아들 정선율 군이 있습니다.

 

 

정성일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배우입니다. 초기에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으나 2020년 이후에는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에게 더욱 친숙해졌습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으면서 국내외 인지도가 단번에 높아졌습니다.

 

더 글로리에서 특히 그는 금수저로 태어나 평생 유리한 위치에서 살아온 인물인 하도영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여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어 2025년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에서 주연으로 등장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스무 살 무렵 배우의 길에 들어섰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 좌절을 겪은 시기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연극 무대에 다시 서면서 조금씩 길을 찾았고, 시간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깊이가 더해졌다고 합니다. 주변 선배 배우들에게 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을 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묵묵히 견뎠다고 전해집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김대현과 최호승과 함께 미오 프라텔로에서 호흡을 맞추며 현승일이라는 이름의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 이름은 정성일이 직접 지은 것으로, 세 사람은 함께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2021년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겠다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원래 진중한 이미지가 강했으나 해당 작품에서는 춤과 노래를 통해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오랜 병환으로 함께 지낼 수 없었고, 아버지마저 집을 떠나 누나와 단둘이 의지하며 성장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할머니를 돌보다가 13살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누나와 함께 고등학교 시절까지 생활했다고 합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 우연히 아내를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친구의 인연으로 만났고 아내가 유학을 떠난 후에도 편지를 주고받으며 3년 뒤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 SNS에 사회인 야구 활동을 올릴 때마다 한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한화 홈 개막전에서 특별 시구를 맡아 화제를 모았고, 이때 유니폼에 99번을 달아 류현진 선수와 팀의 부활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는 사회인 야구팀 크루세이더스에서 투수로 뛰며 우승과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전 신구장에서 열린 경기와 유소년 대회에서도 시구자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고, 언더핸드 투구로 시속 101킬로미터를 기록해 뛰어난 재능을 증명했습니다.

 

 

골프를 즐기는 취미도 있으며, 과거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할 때는 대학로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더 글로리 흥행 이후에는 유재석과 닮은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유재석이 직접 방송에서 언급했고, 나중에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사인을 요청받는 등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배우 정성일은 20대 초반에 현재의 아내인 류재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친구의 친구 사이로 알게 되었으며, 당시 류재은은 파이프 오르간을 전공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 상태였습니다.

 

 

아내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두 사람은 멀리 떨어지게 되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정성일은 PC방에서 메일 메신저에 떠 있는 아내의 아이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성일은 호기심과 설렘을 안고 먼저 메시지를 보내게 되었고, 그렇게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장거리 사이버 연애를 3년 동안 이어 나갔습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온라인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쉽지 않은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며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그 후 3년 동안 실제로 직접 만나 연애를 하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7년 동안 연락 없이 각자의 길을 걸으며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도 정성일의 어머니가 아내와 펜팔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연결고리가 생겼습니다. 정성일의 어머니는 몸이 편찮아 서울에 올라왔을 때 아내가 병원에서 어머니를 돌봐주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도움과 따뜻한 배려를 통해 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3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정성일 본인도 긴 무명 시절을 견디고 배우로서 자리 잡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것은 가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아내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잊지 않고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부부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으며, 가정에서도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사랑과 인연의 사례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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