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기타리스트 프로필 나이 결혼 근황

김도균 기타리스트는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주목받아온 인물이며 이번 글에서 김도균 기타리스트 프로필 나이 결혼등 여러 정보와 소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김도균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음악가이자 가수, 작곡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그는 또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우로 잠시 활동한 경력도 있습니다. 1964년 5월 11일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본리동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적은 경상북도 문경군 문경면 상리에 있고 원적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면 봉양리에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김해 김씨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정태, 어머니는 전정임이며 누나 두 명이 있습니다. 외가 쪽에는 이종사촌 형 이종형과 외종사촌 여동생 전혜진이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대구남도국민학교에서 대구교대부속국민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고, 경복중학교를 마쳤습니다. 이후 영진고등학교를 중퇴했으나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학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 장로회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 경력은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록 음악가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1986년 밴드 백두산의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정식 데뷔했으며, 1988년에는 솔로로 개인 1집 음반 Steve Do-Kyoon Kim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1994년 발표한 솔로 2집 음반에 수록된 천사가 된 너에게는 그의 대표 히트곡으로, 작사 채정은, 작곡 김도균, 편곡 강린이 함께한 곡입니다.

 

김도균은 183에서 186cm 사이의 키와 93kg의 체중을 가진 장신으로, 발 사이즈는 285mm입니다. 다양한 음악 활동과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오늘날까지도 대한민국 록 음악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도균은 대구에서 섬유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 김정태와 어머니 전정임 사이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면서도 미술과 음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던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친척 형이 연주하던 전기 기타를 접한 것이 그의 음악적 길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록 밴드 중성자를 결성하며 처음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업을 포기하고 집을 떠난 그는 야산에서 기타 연습에 몰두하며 1981년 대구의 한 라이브 클럽에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리산 여행을 계기로 고향에 돌아가지 않고 서울로 상경하여 4인조 록 밴드 수레바퀴를 결성하고 이태원을 중심으로 공연하며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중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백두산 1집은 이전 유현상의 트로트 곡과 일부 신곡으로 구성되었으나 두 장르가 혼재되어 음악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시도로 평가받았습니다. 당시 메탈 밴드들은 백두산과 같은 무대에 서기를 꺼렸고, 김도균 역시 뛰어난 연주 실력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집에서는 헤비메탈의 정통 사운드를 보여주며, 유현상의 고음 가성 보컬과 김도균의 화려한 기타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 상업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 시기를 계기로 김도균은 한국 록씬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국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사물놀이의 강렬한 리듬과 헤비메탈의 비슷한 긴장감을 느끼고 이를 결합한 실험적 음악을 시도했습니다. 1988년 발표한 앨범 Center Of The Universe에서는 쾌지나 칭칭나네, 아리랑 연주곡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으나,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앨범 수록곡 Not That Kind Of Love는 이후 3인조로 재편된 백두산 3집에서 다시 녹음되었습니다.

 

 

김도균은 프로젝트 록 인 코리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묵직하고 날카로운 기타 연주를 선보였고, 임재범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사랑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국악과 메탈을 결합한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했습니다. 현지 반응은 초기에는 미미했으나, 가야금 주법을 활용한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귀국 후 그는 김영진과 유상원을 영입하여 슈퍼밴드 아시아나를 결성했습니다. 이 밴드는 멤버 모두가 뛰어난 실력자였으며, 영국 스튜디오에서 현지인과 작업하고 대부분 영어 가사로 브리티시 하드록 스타일을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메탈이 쇠퇴하던 시기였고, 밴드가 추구한 올드스쿨 스타일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레코드사 도산으로 인해 활동은 제한적이었으나, 일본 메탈 그룹 라우드니스 내한 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며 일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도균은 1999년 김도균 그룹을 거쳐 2009년부터 백두산 멤버로 다시 합류하며 록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3년에는 김태원, 신대철과 함께 D.O.A.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고, 2010년대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 시즌1 코치로 출연하며 후배 음악인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국악과 록의 결합을 꾸준히 탐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왔습니다.

 

 

그의 기타 연주 열정은 설악산 산행과 관련된 전설에서도 나타납니다. 피크 한 상자를 다 쓸 때까지 산을 내려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피크 내구성이 약해 예상보다 빨리 내려왔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기타 연주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주는 일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과거 결혼을 생각했던 아일랜드 여성과 거의 결혼 직전까지 갔으나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여성 쪽에서 800년 된 교회를 지켜야 하는 상황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김도균의 아내나 결혼 관련 공식적인 정보는 없으며 미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국제 연애 경험이 많지만, 바쁜 음악 활동과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현재까지도 음악 활동과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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