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역대우승팀 티켓가격 경기장소 방식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한국시리즈 역대우승팀과 최다 우승팀을 안내해 드리고 티켓가격 경기장소와 방식등

한국시리즈 관련 여러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시리즈 역대우승팀

 

 

1. 한국시리즈 역대우승팀과 최다우승팀

 

KBO 한국시리즈는 매년 9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KBO 리그의 결승전으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과 팬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며, 가을야구의 하이라이트이자 한 해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대 축제입니다.

 

 

엄청난 광고 효과와 홍보 효과를 가져다주는 기회이기도 하죠. 한국시리즈는 'KS' 또는 '코시'로 줄여서 부르기도 하며, 4선승제로 진행됩니다.

 

 

한국시리즈는 단순히 페넌트 레이스 1위 팀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시리즈의 승자가 진정한 우승팀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물론 페넌트 레이스 1위 팀은 한국시리즈 직행이라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어 통계적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높습니다.

 

1989년 이후 페넌트 레이스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경우는 1989년, 1992년, 2001년, 2015년, 2018년으로 총 5번뿐입니다.

 

 

페넌트 레이스 1위 팀이 유리한 이유는 한국시리즈 직행으로 충분한 휴식과 훈련, 상대 팀 분석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 이후 2020년까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하여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팀은 없었으며, 2021년 두산 베어스가 최초로 이를 달성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4연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5위 팀이라도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면 최종 우승팀이 되며, 기록지에도 1위로 기록됩니다. 반대로 패배한 1위 팀은 2위로 기록되죠.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기념으로 우승 반지를 제작하는 것이 관례이며, 선수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우승 반지를 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KBO 한국시리즈 최근 우승팀은 LG 트윈스이며, 최다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11회), 최다 진출팀은 삼성 라이온즈(18회)입니다.

 

 

2. 최근 한국시리즈 결과 및 경기방식과 티켓 가격

 

2022년 한국시리즈는 KBO 역사상 최초로 페넌트 레이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3위 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로 펼쳐졌습니다.

 

 

이는 사상 첫 '흥행 참패 동맹' 팀 간의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에 진행되어 앰프와 응원단 없이 육성 응원만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SSG 랜더스는 4승 2패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팀 역사상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시리즈 MVP는 5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김강민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는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2위 팀 KT wiz가 격돌했습니다. 1~3차전까지 1점 차 접전이 펼쳐지는 등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LG 트윈스는 1차전 패배 후 4연승을 거두며 29년 만에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시리즈 MVP는 3차전 결승 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오지환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오지환 선수는 부상으로 주어진 롤렉스 시계를 선대 회장의 유품이라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투수 운영은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3선발 또는 4선발 체제로 나뉘는데 잠실 야구장 중립 경기 유무에 따라 이동일이 달라져 경우의 수가 4가지로 나뉩니다. 2015년 이후 잠실 중립 경기 규정이 폐지되면서 3선발, 4선발 체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선발 투수 운영 전략에 따라 시리즈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2007년과 2015년 한국시리즈를 들 수 있습니다. 2007년에는 두산 베어스가 3선발, SK 와이번스가 4선발 체제를 선택했는데, SK는 4차전 선발로 당시 신인이었던 김광현 선수를 내세워 승리하며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3선발, 두산 베어스가 4선발 체제를 선택했는데, 두산은 4차전 선발로 이현호 선수를 내세우는 강수를 두었고, 불펜 투수 노경은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하며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과거 한국시리즈에서는 잠실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지 않는 팀끼리 진출했을 경우, 5~7차전은 흥행을 위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2만 5천 석 이상 규모의 홈구장을 가진 팀끼리는 잠실 중립구장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실제로 이 규정이 적용된 적은 없었습니다.

 

잠실 중립 경기에서는 5, 7차전은 한국시리즈 직행팀이, 6차전은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팀이 임시 홈팀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립 경기 규정은 비잠실 8개 팀들의 불만과 수도권 팀들에게 유리하다는 비판, 그리고 지방 구장들의 인프라 확충 등의 이유로 2015년까지만 유지되고 2016년부터 폐지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구장 규모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 팀 홈구장에서 1, 2, 5, 6, 7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 팀 홈구장에서 3, 4차전을 치르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규정 폐지 이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가 전성기를 맞아 2015년부터 계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잠실에서 한국시리즈가 계속 열리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리면서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립 지역에서 제한된 관중 앞에서 세레모니를 해야 했습니다.

 

 

한국시리즈 티켓 가격은 정해진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인터파크 출처

 

일반적으로 한국시리즈 티켓 가격은 정규시즌 티켓보다 비싸며, 좌석 등급, 경기 날짜, 구장, 예매 시기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주말 경기나 최종전의 경우 평일 경기보다 티켓 가격이 높을 수 있고, 테이블석, 중앙 VIP석 등 좋은 좌석일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또한 조기 예매 할인,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티켓 가격은 보통 몇 만원에서 십 만원까지 다양하며, 정확한 가격은 KBO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등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한국시리즈 티켓은 인기가 매우 높아 예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티켓 오픈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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