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신 검사 프로필 고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바로 강백신 검사입니다. 이번 글에서 강백신 검사 프로필 고향 최신 소식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강백신 검사

 

강백신 검사는 1973년 9월 28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난 법조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도 학문적 경험을 쌓으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혔습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제3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찰에 입문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당시에는 특별검사팀 파견검사로 참여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 수사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부부장검사로 근무하며 주요 사건들을 담당했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로서 현장 중심의 검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며 부패범죄 수사에 주력했고,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를 거쳐 현재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여수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마약수사를 지휘하며 마약전담검사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진경준 게이트 특임팀에 파견되어 사회적 주목을 받았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국정농단 사건을 조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그는 수사4팀의 일원으로 대기업 뇌물 수사를 담당하며 주요 인물들의 공판에도 참여했습니다.

 

2017년에는 박근혜 최순실 사건과 관련된 이재용 등 주요 인사들의 재판 검사로 활동했고, 그 과정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2020년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에 참여하다가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전보되었지만, 공소유지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며 재판에 참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021년에는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하면서 법률신문 칼럼 필진으로 활동하며 수사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다루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특수활동비를 과다 수령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2년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 공판2팀장으로서 조국 정경심 부부의 입시비리 사건 공소 유지에 나섰으며, 같은 해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휘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그를 고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는 공판 과정에서 “공정한 교육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범죄”라고 밝히며 정경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후 2023년 9월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으로 승진해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의혹 사건의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대장동 수사 무마 의혹을 취재하던 경향신문 기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언론의 자유 침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일부 피의자의 자료를 허가 범위를 넘어 보관하거나 특정 자료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또다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2024년에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로, 2025년에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보임되었으나, 같은 해 대장동 사건 관련 위법 수사 의혹으로 대검 감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박철우 검사장은 최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하여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이 부정확하며 사실관계가 다소 다르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 부장은 2025년 11월 11일 인터뷰에서 강백신 검사 글이 ‘프레임화’ 되어 문제가 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내부의 혼란과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백신 검사는 지난해 11월 7일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해야 했던 시기에, 서울중앙지검이 항소 제기를 결정하고 대검 반부패부에 승인 요청을 했으나 반부패부장이 재검토를 지시하며 항소 제출이 지연되었다고 했습니다.

 

강백신 검사

 

그는 또한 법무부 검찰과가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의 필요성을 보고했으나 장관과 차관이 이를 반대했고 중앙지검 수뇌부가 대검을 설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검사는 이 과정에서 대검 반부패부장이 항소를 불허했고, 중앙지검 4차장이 반부패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을 시도했으나 최종적으로 항소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은 강백신 검사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항소 포기 여부는 대검 차장 직무대행인 노만석 검사와 정진우 중앙지검장이 논의하여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정치인 및 언론인에 대한 불법 사찰 의혹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2024년 8월 더불어민주당이 통신자료 조회 문제를 탄핵 사유로 제기했으며, 그는 “합법적 절차를 왜곡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해 말에는 국회 법사위에서 탄핵 청문회가 의결되었으나, 비상계엄 사태로 무산되었습니다.

 

강백신 검사

 

강백신 검사는 특수수사에 강점을 가진 ‘특수통 검사’로 알려져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진 주요 수사라인에 속해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됩니다. 2008년에는 한일 검찰 축구대회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022년에는 시사저널이 선정한 차세대 법조 리더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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