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은 현재 제13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과 최신 소식등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핵심 정책 조율을 맡고 있는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랜 기간 경제 행정과 금융 정책을 다뤄온 관료입니다. 그는 30년 넘게 공공 부문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경제의 큰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1962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지역 공동체 문화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분석적인 사고가 돋보였으며 공부에 대한 성실함을 바탕으로 경제 분야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광주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경제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공 행정의 실무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국제 경제질서와 세계 금융 구조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1986년 행정고시 합격을 계기로 공직에 들어섰습니다.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시절에는 국제금융 담당 업무와 금융 제도 전반을 다루며 실무 능력을 쌓았고 외환위기 이후에는 금융 시장 정상화와 경제 체질 개선 작업에 참여해 위기 대응 경험을 넓혔습니다. 이러한 이력은 훗날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일관된 판단력을 발휘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며 국제 거시경제와 개발 도상국 금융정책을 다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한국의 경제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직접 확인했고 한국 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정책 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귀국 후 그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서 여러 실무 책임자를 맡았습니다. 금융정책국장과 자본시장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으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에는 금융정책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당시 그는 가상자산 관련 대응책 마련과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했으며 회계와 자본시장 분야에서 원칙 중심의 결정을 내린 사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임명된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금융 안정 대책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및 대규모 금융 안정 패키지 구성 등 거시경제 관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국민 생활안정 조치를 담당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습니다.

이후 공직에서 잠시 물러난 뒤에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갔고 2022년에는 민간 분야로 이동해 디지털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을 연구하는 기관의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2025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되며 다시 국정의 핵심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정부 공약 수행 과정에서 부처 간 조율을 맡고 있으며 가계부채 문제,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정책 등 민생 중심 과제의 설계에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재편 전략, 미국과의 통상 협의, 관세 관련 현안에서도 주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영어 구사 능력과 국제 협상 역량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이창용 인사는 그를 국제 무대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관료 중 한 명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평소 역사서와 고전을 즐겨 읽으며 리더십을 고민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고 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깊어 문화계와의 인연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미 간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중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미국 측과 장시간 협의를 진행하며 투자 조건 조정과 외환시장 충격 완화 방안을 논의했고 통화 스와프와 분할 투자 같은 현실적 선택지를 토대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025년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의 과도한 요구에 강경 대응하며 한국의 이익 보호에 힘썼고, 정상회담 직전에 극적으로 타결된 협상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정책 경험과 위기 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현재도 국가 경제 운영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책과 국제 협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굵직한 경제 현안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될 전망입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사이에 2025년 11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매우 격렬한 설전이 있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김용범 실장의 딸과 관련된 전세 자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는데, 김 의원은 특히 “딸이 전세를 살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이 정부가 말하는 갭투자로 집을 구입한 것이 아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실장은 “딸이 저축한 돈과 자신이 빌려준 돈으로 전세자금을 마련했으며 갭투자는 전혀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집 구매를 할 때 중도금을 모두 치렀고, 딸이 갭투자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정부가 임대주택 예산을 확보하는 와중에 청년 전세 정책 관련 정책대줄을 많이 줄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 월세는 97% 지원하는 반면 청년 전세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거의 다 삭감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딸이 아버지의 마음으로 전세를 살게 하려는 바람이 있을 것이라면서 “가족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가족처럼 생각한다면 청년들을 위한 전세 대줄을 줄여놓는 정책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용범 실장은 고성을 내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가족을 그렇게 엮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 딸을 꼭 거명할 필요가 없다”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 지원은 줄어든 것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전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이 방만하게 운영된 것을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바로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김 실장은 기자 아버지를 둔 딸이 평생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딸을 갭투자 의혹과 엮는 것은 무례하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김병기 운영위원장과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양쪽의 격한 감정을 진정시키려 하였으나 김용범 실장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김 실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논쟁의 핵심은 김은혜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예산 삭감 문제를 들며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에 있고, 김용범 실장은 이를 자신과 가족의 사적인 문제를 끌어들인 정치 공세로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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