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국힘 대변인 프로필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공식 대변인단 명단에 포함된 미디어대변인 중 한 명이 있습니다. 오늘은 박민영 국힘 대변인 프로필과 최신 소식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박민영은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인물로, 현재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운영 실무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박민영은 1993년 2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난 인물로, 2025년 기준 32세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합격한 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병역은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신체는 키 181cm에 몸무게 79kg이고 혈액형은 B형입니다. 종교는 따로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 활동은 비교적 젊은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른정당에서 청년대변인을 맡으며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원팀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이어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맡아 정책 관련 업무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이후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공식적인 대외 소통 역할을 수행했으며 국민의힘 정책국에서 미래전략특별위원장을 맡아 당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서는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가적 정책 조정과 기획 업무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의 메시지 전달과 언론 대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에서 가짜뉴스 대응단장을 겸하며 허위 정보에 대응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쓰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정치 활동은 대학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민영은 2010년대 중반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회 현안과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꾸준히 기록해 왔습니다. 대학 재학 중 참가한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6에서는 연세대학교 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양한 전국 단위 토론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었고 총 11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토론 실력을 공고히 했습니다.

 

2017년에는 바른정당이 개최한 바른토론배틀에서 우승하며 청년대변인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약 반년 동안 당 공식 논평을 담당하며 정치 무대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를 보좌하는 청년보좌역으로 임명되며 정책 실무에도 참여했습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이 주관한 토론 경연 프로그램에서 다시 우승하며 당 대변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정강정책 방송연설자로 선발되어 KBS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공약위키와 한줄공약 등 온라인 기반 정책 콘텐츠를 기획한 인물로 알려지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해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발탁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임명 과정에서 과거 논란이 제기되며 일정이 불확실해졌습니다. 이후 대통령실은 기획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으로 채용 절차를 이어갔고 그는 실무 중심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가을 대통령실에서 퇴직했고 다시 국민의힘으로 복귀했습니다.

 

 

정계 복귀 이후에는 미디어특별위원회 가짜뉴스 대응단장으로 임명되어 허위 정보 대응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어 2025년 초 다시 당 대변인으로 선임되었으며 장동혁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미디어 대변인 직책을 함께 맡아 당의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습니다. 2021년에는 청년 정치의 변화와 세대 담론을 다룬 두 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습니다. 해당 저서는 북콘서트가 열릴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당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치 현안과 청년 세대의 변화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개인적 배경과 관련해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 진학했고, 학비와 생활비 대부분을 장학금과 토론대회 상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가족사와 관련해 사실 여부가 논란이 되며 여러 해석이 뒤따르기도 했습니다. 부모는 모두 전라남도 출신이며 지역 언론과 정치 활동에 관여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젊은 정치인답게 게임과 인터넷 문화에도 친숙하며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 티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게임과 메타버스 문화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또한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정보가 유출되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치 활동을 이어오면서 갈등적 논쟁보다는 실무 중심의 정치가 중요하다고 밝혀 온 그는 지금도 정당 내에서 미디어 대응과 정보 검증 등 현실적 정책 업무에 집중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2025년 11월 12일, 한 보수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같은 당 시각장애인 비례대표 재선 의원인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유튜브 방송에서 김예지 의원에 대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너무 많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눈이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기득권이고, 돈 있고 학력도 있으며 본인이 부족하게 자란 것이 없다"는 등의 표현으로 장애인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이 장애인이라는 점을 무기로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피해의식을 가진 인물인 것처럼 말하며 강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크게 논란이 되어 국민의힘 당내외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박민영 대변인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으며, 당직자 전원에게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박 대변인의 발언을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특히 장기이식법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영 대변인은 일부 과격한 표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나, 발언의 본질인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과다하다는 지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권 내에 장애인 인원이 3명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이 과하다고 판단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여론과 당 내 의견은 박 대변인의 발언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무례한 비하 표현으로 받아들여졌고, 여당 내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저급한 정치의 민낯이며 혐오 확성기라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논란은 단순한 당내 갈등을 넘어 한국 사회에서 인권과 소수자 존중의 문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책임 있는 언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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