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원작 등장인물 몇부작 인물 관계도 작가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방영을 시작하여 주목받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 드라마 정보를 총 정리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1. 나의 완벽한 비서 드라마 정보

 

2025년 1월 3일부터 열혈사제2 후속으로 SBS 금토 드라마로 방영 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CEO와 일도 완벽한 비서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먼저 이 드라마는 어떤 주제와 배경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 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

 

공식홈페이지 출처

 

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 없다고 가르쳐야 할지, 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말입니다. 

 

 

그래서 촌스럽지만 결국 이 드라마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 책임질 줄 아는 어른의 이야기입니다.

 

 

일 외에는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던 여자 CEO에게 그녀의 스위치를 다시 켜려는 남자 비서가 나타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돈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이 대책 없는 남자가 여자를 변화시킵니다.

 

 

연봉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돈값을 못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게 당연한 세계에 살던 여자가 이 남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여자의 변화는 주변 사람들까지 성장시킵니다.

 

참담한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보통의 작은 선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적을 믿는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숨겨진 제작 의도입니다.

 

 

특히 주인공 강지윤은 잘나가는 헤드헌터 회사의 CEO이지만, 일이 아닌 분야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 앞에 유은호라는 완벽함으로 무장한 비서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를 맺게 됩니다. 유은호는 육아와 독존을 동시에 이끌어가는 비서로, 강지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케어해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처럼 "나의 완벽한 비서"는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성장, 휴먼, 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방송 기간은 2025년 1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2부작과 스페셜 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SBS와 스튜디오S가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연출은 함준호와 김재홍이 맡았고, 극본은 지은 작가가 작성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등이 있으며, 촬영은 2024년 3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나의 완벽한 비서"는 Wavve와 Netflix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며, SBS Plus, SBS funE, SBS LIFE, DRAMAcube, ENA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두 주인공의 케어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영 첫 주에는 경쟁작들에 밀려 시청률이 높지 않았지만 3회부터 10%대로 상승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지은 작가의 창작물로, 드라마를 위해 새롭게 쓰인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드라마의 전개는 원작 소설이나 웹툰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스토리입니다.

 

 

이 작품은 지은 작가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필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테랑 작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지은 작가가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2. 나의 완벽한 비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다음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주요 인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지민 : 강지윤 역 (아역: 김규람)

 

배우 한지민이 연기하는 강지윤은 창업 5년 만에 서치펌 피플즈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그녀는 "돈값 못하는 사람은 아무짝에 쓸모없다"는 신념으로 피플즈를 운영합니다. 돈값을 하는 사람만 데리고 가고, 배려, 희생, 더불어 사는 삶은 그녀의 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남의 사정에 관심 없고, 직원이라도 일 외적인 것으로 얽히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 그녀 앞에 유은호라는 남자가 나타납니다. 지윤이 공들이던 후보자의 이직을 막으며 지윤의 타도 대상으로 떠오르던 은호는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지윤의 비서를 자처합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고,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고 싶어 하는 은호는 지윤과는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까지 맞지 않는 은호 때문에 지윤은 자꾸 화가 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은호에게 날을 세우게 됩니다.

 

 

이준혁 : 유은호 역

 

배우 이준혁이 연기하는 유은호는 훈훈한 외모에 매너와 배려, 따뜻함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입니다. 긴장된 순간에도 농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여유로운 모습과 유머 감각까지 겸비했습니다.

 

은호를 이렇게 완벽한 남자로 만든 것은 바로 하나밖에 없는 딸, 별입니다. 은호는 별이에게 있어 전설처럼 존재하는 능력 있고 젊고 잘생긴,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입니다.

 

 

하지만 1년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은호는 회사에서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힘을 당하며 알아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습니다. 결국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은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강지윤의 비서가 되는 것뿐입니다.

 

강지윤과 유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의 비서로 은호는 절대 싫다고 거부하던 지윤의 마음을 간신히 얻었지만, 하루하루가 쉽지 않습니다. 은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윤에게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것은 은호에게 가치가 없습니다.

 

 

김도훈 : 우정훈 역

 

배우 김도훈이 연기하는 우정훈은 세상에 재밌는 것도, 볼 것도, 살 것도 많고, 그걸 누릴 돈도, 여유도, 시간도 많은 재벌 3세입니다. 담배를 끊은 후 입에 달고 사는 막대사탕처럼, 정훈에게 세상은 꽤나 달콤합니다.

 

아무 생각 없는 철부지 부잣집 막내아들이었던 정훈은 자신의 포지션에 딱 맞는 삶을 살았습니다. 후계자는 훌륭한 형이었기에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도 없었고,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형의 존재가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6년 전, 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신과 달리 반항이라는 걸 모르는 착한 형이 아버지의 과한 욕심에 힘겨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정훈은 몰랐습니다. 아니,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형이 죽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정훈은 매일 술에 절어 살았고, 결국 아버지 우회장의 최후통첩을 받습니다. 강지윤의 회사에 들어가라는 것! 그렇게 벌써 5년째, 지윤의 구박을 받으며 피플즈에 출근 중입니다. 이름만 거창한 CTO라는 직함을 달고, 금수저의 타고난 인맥을 활용해 딱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지윤이 혼자 무리하다가 형처럼 될까 봐 은근히 지윤의 옆에서 무리한 일정에 제동을 겁니다. 또다시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점차 지윤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정훈은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김윤혜 : 정수현 역

 

배우 김윤혜가 연기하는 정수현은 털털하고 씩씩하며 무던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싱글맘이라는 이유로 세상의 편견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현은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들 서준이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수현은 원래 동화책 삽화나 일러스트 작업을 했지만, 서준이에게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준이를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이 책으로 출판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서준이가 점점 커가면서 남자 어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들이 생겨나던 중, 수현은 유은호를 만났습니다. 요리와 살림에 서툰 수현에게 은호는 구원자 같은 존재였습니다. 서로의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 수현은 자상한 은호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합니다.

 

 

수현은 은호 같은 아빠가 서준이에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수현은 은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나의완벽한 비서 인물관계도

 

한지민은 JTBC 드라마 '힙하게' 이후 1년 3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하이드 지킬, 나' 이후 10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이준혁은 '그 해 우리는' 이후 3년 만에, 김도훈은 '7인의 부활' 이후 10개월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김윤혜는 '엽기적인 그녀' 이후 8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가 어떻게 전개되고 마무리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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