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은퇴식 이혼이유 한국아내 부인 귀화 최강야구 나이 프로필

이번 글에서는 전설적인 외국인 투수로서 이름을 알렸던 니퍼트의 프로필과 아내 그리고 그의 은퇴식 관련 소식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니퍼트 은퇴식

 

 

1. 니퍼트 나이 프로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난 독일계 미국인 야구 선수인 니퍼트는 KBO 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kt wiz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로서 유명했습니다.

 

 

특히 두산 베어스에서 7년 동안 뛰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뛰어난 실력과 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 43세의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는 1981년 5월 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에서 태어난 야구 선수였습니다. 203cm의 큰 신체와 105kg의 체중을 지닌 그는 우투우타로 활약하며, 투수로서의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2002년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 15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하다가 2011년 두산 베어스에 합류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2017년까지 활약한 후 kt wiz에서도 2018년 시즌을 뛰었으며, 2024년 두산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으로는 배우자 나선희와 세 자녀가 있으며, 장남 케이든, 장녀 오브리, 차남 나라온, 삼남 나라찬이 있습니다.

 

 

KBO 리그 역사상 외국인 투수 최초로 통산 100승과 1000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은퇴 후에도 한국에 정착하여 야구 아카데미 감독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m가 넘는 큰 키에서 나오는 니퍼트의 패스트볼은 KBO 리그에서 매우 위력적이였습니다. 국내 선수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높이에서 던지는 그의 패스트볼은 무브먼트가 적어도 타자들에게는 변화구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평균 구속 약 147.5km/h, 회전수 2600rpm에 달하는 그의 패스트볼은 KBO 최정상급 구위를 자랑했습니다.

 

 

그 외에도 슬라이더, 체인지업, 너클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특히 슬라이더는 2016년 기준 0.292의 피OPS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지만, KBO 리그에서는 9이닝당 볼넷 3개 수준의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쌓이면서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평소에는 힘을 아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전력투구하는 완급조절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니퍼트는 철저히 선발 투수 체질이었습니다. 불펜으로 등판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니레기'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였습니다.

 

 

2013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블론세이브, 2012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 역전패 등 불펜 등판 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불펜으로 나와 팀의 승리를 지키는 호투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니퍼트는 전 부인인 캐리 니퍼트와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두었지만, 2014년에 이혼했습니다. 니퍼트의 이혼 사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니퍼트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면서 전 부인과의 장거리 관계가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갈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니퍼트가 한국 문화에 깊이 적응하고 정착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반면, 전 부인은 미국에서의 삶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의 차이 또한 이혼의 원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니퍼트 한국인 아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아서 니퍼트 본인과 전 부인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후 니퍼트는 2015년에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여 두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한국 귀화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아직 미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니퍼트 최강야구 은퇴식

 

 

더스틴 니퍼트는 KBO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외국인 투수입니다. 2010년대 두산 베어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품과 워크에식으로 팬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그는 7년 동안 두산에서 활약하며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0승 이상, 1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KBO 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통산 100승과 1000탈삼진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그의 이름을 KBO 역사에 깊이 새겼습니다.

 

 

2017년, 노쇠화로 인해 두산을 떠나 kt wiz로 이적했으며 비록 2018년을 끝으로 KBO 리그를 떠났지만, 그의 활약과 헌신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은퇴 이후 '최강야구' 시즌 3에 합류한 더스틴 니퍼트는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의 합류 소식은 촬영 현장 사진이 유출되면서 기사화되었고, 팬들은 '레전드'의 귀환에 열광했습니다.

 

 

첫 등장부터 강렬했습니다. 트라이아웃 현장에 옛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그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144km/h에 달하는 빠른 공과 현역 시절 못지않은 변화구는 여전했습니다. 한국 생활 13년 차다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예의 바른 모습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출처 최강야구

 

니퍼트는 실제 경기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6회 초 교체 투수로 등장해 148km/h의 강속구를 뿌리며 삼자범퇴를 기록했습니다.

 

9회에는 6실점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야수들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고, 여전히 위력적인 구위를 자랑했습니다.

 

 

고려대전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등판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9회 말 등판해 5구 만에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7월 8일 방송에서는 은퇴 6년 차,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50km/h의 공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비록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전에서는 최고 구속 152km/h를 찍으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니퍼트는 현재 최강 몬스터즈에서 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나이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팀 내 최상위권의 구위와 구속을 자랑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 또한 니퍼트의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과 훈련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니퍼트의 합류는 '최강야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은 빠르게 매진되었고, 팬들은 그의 투구 하나하나에 열광합니다. '레전드'의 귀환은 '최강야구'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 팬들에게 '니느님'으로 불리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니퍼트는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꾸준한 활약과 팀에 대한 헌신,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은 그를 단순한 야구 선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2024년 9월 14일, 마침내 더스틴 니퍼트의 은퇴식이 개최됩니다. 그의 커리어 대부분을 함께했던 두산 베어스 구단이 주최하며, 잠실 홈경기 kt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2017년 두산을 떠난 후 7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KBO의 유권해석에 따라 외국인 선수도 은퇴 경기 특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게 되면서,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로 공식적인 은퇴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니퍼트에게도,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비록 공식적인 은퇴식은 늦어졌지만, 2024년 잠실에서 열리는 특별 은퇴식은 그의 업적을 기리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니퍼트의 등장은 KBO 리그 외국인 선수들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앞으로도 그의 이름은 KBO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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