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잉 프로필 골프선수 프로 국적 한국어 우승

KLPGA 정규 투어서 10년 만에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하였는데 바로 리슈잉입니다. 오늘은 그녀의 프로필과 우승 소식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리슈잉 프로필

 

리슈잉은 2003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골프 선수입니다. 리슈잉 선수의 국적은 중국입니다. 아버지는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 또는 조선족입니다. 리슈잉은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생활하기 시작하였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골프에 입문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한국에서 학업과 골프를 병행하며 한국어 실력도 갈고닦아 한국 선수들과 소통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이후 KLPGA 무대에서 큰 강점이 되었습니다.

 

 

2023년에 KLPGA 정규투어에 신인으로 데뷔하였으며, 이번 2025시즌까지 주요 성적을 거두기 전까지 최고 성적은 두 번의 공동 4위였습니다. 정규투어 데뷔 이전에는 3부 점프투어 우승 2회와 2부 드림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 등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2025년 10월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KLPGA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에서 리슈잉은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대회 3라운드 최종일 리슈잉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감격적인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우승은 본인에게 3년차 71번째 정규투어 출전 끝의 결과이자, KLPGA가 외국인 선수에게 진입 기회를 전면 개방하고 나서 첫 결실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선수로서 국내 투어 정규과정을 국내 선수와 똑같이 거쳐 데뷔해 정규투어 우승까지 오른 최초의 사례입니다. 중국 국적 선수로는 KLPGA에서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2015년 일본 국적 노무라 하루 이후 약 10년 만의 외국인 우승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리슈잉의 플레이는 꾸준함과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최종 라운드 시작 시점에는 공동 8위로 2타 뒤진 상태였으나, 7번과 8번 홀에서 연속 버디, 14번 홀에서는 약 15미터 칩인 버디를 넣으면서 상승세를 탔습니다. 공동 2위에 1타 앞서 있던 17번홀 파5에서는 전환점이 된 결정적 버디로 2타 차로 달아나 우승을 굳혔습니다.

 

그린 주변 위기를 침착하게 극복하고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린 점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시상식 후 리슈잉은 한국어로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고, TV에서만 보던 자리에 직접 서 있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첫 우승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 도전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밝혔습니다.

 

리슈잉은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서 성장한 만큼 선수 생활에서도 한국 문화와 제도에 완전히 녹아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 덕분에 한국 선수들과도 매우 친밀하게 지냅니다. 실력은 물론 성실함과 융화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우승은 리슈잉 본인의 꿈이기도 했고 KLPGA 투어에도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장에서 리슈잉이 들려준 칩인 버디 장면이나 우승 순간의 미소는 갤러리와 동료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무대,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된 역사적 첫걸음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리슈잉 선수는 한국어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한국인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리슈잉은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였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를 한국에서 졸업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어 어휘력과 억양, 회화 능력 등이 거의 한국인과 동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슈잉이 골프 대회 인터뷰나 방송에 출연할 때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소감을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 선수들과 소통에 어떤 어려움도 없으며, 일상 대화부터 심도 있는 토론까지도 유창하게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이름만 듣고는 중국인임을 거의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토박이 같은 발음과 표현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KLPGA 투어에서 동료 선수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국내팬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적은 중국이지만 한국어 면에서는 네이티브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리슈잉 선수는 2025년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A) 신설 대회인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회는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총상금이 10억원인 규모였습니다. 리슈잉은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리슈잉 선수의 이번 우승은 중국 국적의 여자 골퍼가 KLPGA 정규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KLPGA 투어에서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11번째이며 중국 국적의 선수로서는 최초입니다. 리슈잉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올해 2027년까지 KLPGA 정규투어 시드권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 시절에도 차근차근 성적을 쌓으면서 정회원 자격을 얻고 성실히 도전해왔고 올해 시즌 여러 대회에서 컷 통과와 두 차례 톱10 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회 후 리슈잉 선수는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으며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의 기억이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만의 골프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가짐과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에서 더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어려운 상황을 침착하게 극복한 뒤 17번 홀의 버디로 우승을 확정짓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해피니스 오픈 우승으로 리슈잉 선수는 KLPGA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며 앞으로 더 높은 무대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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