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나이 프로필 아들 손자 박승재 부인 배우 후배 젊은시절

이번 글에서는 오랜 연기 경력을 갖추고 있는 박근형 인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박근형 나이

 

 

1. 박근형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손자

 

박근형은 6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선 굵은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유명합니다.

 

 

박근형은 1940년 6월 7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고향 후배인 가수 송대관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84~8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키는 177cm, 몸무게는 80kg, 혈액형은 A형입니다. 배우자는 이경자 씨이며 슬하에 아들 박훈, 딸 박재은, 아들 윤상훈을 두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배우자 이경자 씨와 결혼했습니다. 이경자 씨는 1947년생으로 박근형보다 7살 연하입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박훈, 딸 박재은, 아들 윤상훈을 두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여러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내는 나의 가장 큰 후원자"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는 결혼 54년 차임에도 여전히 아내와 같은 방을 쓰고 싸워도 잠은 같이 잔다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50대까지는 아내와 뽀뽀를 하고 스킨십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박근형은 이혼 경력이 없으며 현재까지 이경자 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형의 손자는 박승재입니다. 박승재는 박근형의 아들인 배우 박훈의 아들로, 2012년생입니다. 박승재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에서 박근형은 손자 박승재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박승재는 할아버지를 '할빠'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박승재는 현재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와 광고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인터뷰에서 손자 박승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손자를 보면 힘든 일도 다 잊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박승재가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한다면 응원하겠지만,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그의 아들 윤상훈은 배우로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박근형은 중학교 졸업 후 서울 휘문고로 유학하여 연극부 활동을 했고, 중앙대학교에 4년제 연극영화과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배우전문학원'에서 연기 공부를 하며 대학 진학을 준비했습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1기로 입학했지만, 1학기만 남기고 중퇴한 뒤 국립극단 단원이 되었고 1963년 KBS 탤런트 3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베드로입니다.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에스비엔터테인먼트입니다.

 

 

2. 박근형 출연 드라마 영화 배우 젋은시절

 

박근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유명하지만, 김정수 작가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선역을 자주 맡았습니다. '엄마의 바다', '그 여자네 집', '누나'에서는 모두 선한 역할을 소화했고, 영화 '청춘의 덫',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박근형은 과거 방송 드라마계의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바른 소리를 많이 해 미움을 사고, 서구적인 외모 때문에 악역만 맡게 되어 방송계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연극 활동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1967년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의 여관 경영을 돕고 밤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한 연출가의 권유로 다시 서울로 올라와 연극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1968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문화계에서 유명해졌고, 1969년 TBC, MBC 등에서 활동하며 프리랜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1970년대 중후반에는 이정길과 함께 MBC 멜로드라마의 간판 남자 배우로 활약했으며, 이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형제의 강' 등 굵직한 시대극에 출연했습니다.

 

'제4공화국'의 김재규 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연극계와 영화계에서는 1968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1974년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지만, 방송계에서는 1996년 SBS 연기대상을 받기까지 상복이 없었습니다.

 

박근형 젊은시절

 

꽃할배 방영 당시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에도 미남이었지만 서구적인 외모 때문에 주로 악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유달리 재벌 회장 역을 많이 맡아 '회장님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시절에는 '청춘의 덫'에서 여주인공을 거두어주는 실장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대물'의 조배호 역처럼 고위 정치인 역할도 자주 맡으며, 대부분 악랄한 최종 보스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선역을 맡은 경우는 드물지만, 긴 연기 인생 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4공화국' 등 공화국 시리즈에서 이종찬, 박종규, 김재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악랄한 조선인 형사 스즈키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1980년대에는 TV 드라마에서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극에서는 '장희빈'의 숙종, '대왕의 길'의 영조, '명성황후'의 이노우에 가오루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대왕의 길'에서 영조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으며, 그의 연기는 영조의 다면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TV 문학관 무명', '수사반장', '형제의 강', '임꺽정', '산책' 등에서 찌질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2012년 연극 '삼월의 눈'에서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할아버지 역을 맡아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갑수, 백윤식 등 동료 배우들에게 연기 멘토로 인정받는 박근형은 전도연, 조민수 등 후배 배우들에게도 존경받는 대배우입니다. 2012년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서동환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며, '황금의 제국'에서도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박근형은 연기 철학이 투철하며 촬영 현장에서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데뷔작이었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윤상현의 발연기를 보고 심하게 질책했던 일화는 유명합니다.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스타일로, 일부 배우들은 박근형과 함께 출연하는 것을 꺼리기도 합니다. 전도연, 김남주 같은 배우들도 신인 시절 그의 엄격함에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근형은 연기자로서 자세가 훌륭하고 노력하는 후배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차인표의 연습량과 인간적인 매력을 칭찬했고,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했던 류승범의 연기력을 극찬했습니다. 

 

 

박근형은 후배들의 연기를 따끔하게 지적하며 성장을 돕는 멘토 역할을 합니다. 그의 지도를 받은 후배들은 연기력이 급성장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서는 "요즘에는 스타만 있고 배우는 없다"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에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의 연기력을 비판하며 "배종옥 이후로 형편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냉정하게 말하며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함께 출연하여 여행 중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박근형은 이순재를 라이벌로 생각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연기는 나의 삶 그 자체"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며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대한민국 연기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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