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아나운서 프로필 아들 가족 나이 부인 가족 근황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였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박용호 전 아나운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 프로필 아들 부인 가족 근황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안내해 드립니다.

 

박용호 아나운서

 

박용호는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입니다. 1947년 5월 28일 경기도 강화군 내가면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밀양 박씨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7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력으로는 강화내가국민학교와 강화중학교를 졸업한 뒤 동산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박용호는 방송인으로 활동한 후 정계에 입문하여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인천 서구 강화군 을 지역을 대표하여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새천년민주당의 당무위원과 전임위원을 지냈으며, 이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서도 당무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요셉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혜경과 세 아들이 있습니다. 현재는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용호는 한때 방송 현장을 누비던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입니다. 1947년 5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지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교육 과정은 강화내가국민학교부터 강화중학교, 동산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68년부터 약 30여 년 동안 KBS에서 아나운서로 재직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KBS 1TV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초창기 남성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프로그램 도입 멘트로 사용한 인사말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방송 활동 중 군 복무도 병행했는데, 대학을 졸업한 후 현역으로 입대하여 국군구리병원에서 복무하였습니다.

 

군 생활 중에도 아나운서 경험이 활용되었으며, 선임들의 요청으로 병영 방송을 맡은 일화는 그 시절 군대 내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됩니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당시 상황을 회고하며, 훈련소를 마치고 첫 부대 배치일에 뉴스를 진행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이를 거절하다가 위협을 받은 일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식사 시간에도 방송을 요구받았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화제였습니다.

 

 

그는 정치에 뜻을 두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인천 서구 강화군 을 지역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나서 한나라당의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02년 선거법 위반 문제가 불거지며 의원직을 내려놓게 되었고,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는 이전 상대에게 다시 지역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정치권에서 물러난 뒤 그는 제이유그룹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회장을 과도하게 치켜세웠던 발언이 논란이 되었고, 이후 사건이 불거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송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유일하게 공식 사과를 전한 인물로 평가되지만, 동시에 자신 역시 피해자였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과거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다시 정치적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아내 김혜경 씨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아내 김혜경은 수도여자사범대 메이퀸 출신으로, 박용호보다 3살 연하입니다. 김혜경 씨는 과거 미인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도전 주부가요’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박용호는 김혜경의 단아한 미모와 밝은 성격에 반해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녀로는 장남 박태원, 차남 박승원, 삼남 박기원이 있습니다. 장남 박태원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태원의 아내는 모델 겸 탤런트로 활동했던 염미미입니다.

 

차남 박승원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뇌혈관 손상을 입고 오랜 혼수상태를 겪었으나, 가족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회복해 현재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삼남 박기원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이나 활동 정보는 공개된 바 없으나, 세 아들 모두 박용호 아나운서와 김혜경 씨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 가족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아내 김혜경 씨는 남편의 방송 활동과 전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최근 경기도 강화도에서 귀농 생활을 하며 조용한 전원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30년간 KBS 아나운서로 활동한 뒤 은퇴 후 고향인 강화로 돌아가, 약 500평 규모의 밭을 직접 일구며 농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출처 mbc 특종세상

 

이 같은 근황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와 MBN ‘특종세상’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방송에서는 박용호가 직접 농사짓는 모습과 가족, 특히 세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소개됐습니다.

 

특이한 점은 현재 아내 김혜경 씨와는 떨어져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박용호는 강화도에서 농사와 전원생활을 하며 지내고, 아내는 서울과 강화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용호는 “두 집 살림이라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될지 나도 모른다”며 현실적인 고민과 외로움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박용호가 방송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아나운서 후배들과의 만남, 그리고 고등학교 동문인 박상원 등 지인들과의 교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가족과 관련해서는, 장남 박태원은 K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차남 박승원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4개월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이후 언어장애와 신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박용호는 둘째 아들의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좋다는 치료는 다 해봤다”고 말할 만큼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박용호 아나운서는 방송인, 정치인, 그리고 농부로서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뒤, 현재는 자연 속에서 소박한 일상을 보내며 가족과의 유대,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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