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활약한 선수이자 은퇴이후 해설위원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주호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박주호 프로필 가족 아내
박주호는 1987년 1월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37세입니다. 그는 175cm의 키와 71kg의 체격을 가진 축구 선수로,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활약하다 은퇴했습니다.
박주호는 미토 홀리호크,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스위스의 FC 바젤과 독일의 1. FSV 마인츠 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뛰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8년부터는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고, 수원 FC에서 2023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4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그는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이며 2023년부터 tvN SPORTS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맡기도 하였으며 그의 인생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르헨티나 출신 스위스인 안나 박과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박주호 선수가 스위스 FC 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안나가 구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박주호 선수의 동생이 안나에게 호감을 느껴 둘 사이를 연결해 주려 했지만, 박주호 선수 본인이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합니다.
안나 박은 2022년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안나는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이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박주호 선수시절 은퇴이후
박주호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해설가로,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2008년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 등 일본 클럽에서 활약하며 J1리그 우승과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11년에는 FC 바젤로 이적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마인츠 05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분데스리가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7년에는 울산 현대로 이적하여 K리그 무대에 복귀했고, 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1년에는 수원 FC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23년 6월 6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는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국가대표로서 박주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부상으로 제외되었지만, 김진수 선수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어 합류했습니다. 같은 해 아시안 게임에서는 와일드 카드로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이 활약으로 마인츠와의 계약 기간도 연장되었습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했습니다. 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파나마전에서 득점하며 한국 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늦은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선수 생활 외에도 박주호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9년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에는 tv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변신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3. 박주호의 폭로
박주호는 정해성 위원장의 요청으로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유럽 축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배제되는 등 무력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호는 후벵 아모림, 바스쿠 세아브라, 제시 마시 등을 감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아모림은 연봉 문제로, 세아브라는 인지도 부족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후보는 아니었지만, 제시 마시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표팀 부임에도 긍정적이었기에 적극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전력강화위원회는 마시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관심도 부족하여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이에 박주호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만큼의 열의는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셰놀 귀네슈 감독은 면접 과정에서 과거 이야기만 하고 현재 대표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분석을 제시하지 않아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박주호는 자신이 전력강화위원임에도 불구하고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배제되었고, 심지어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조차 유튜브 촬영 중에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대한축구협회의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주호는 제시 마시 감독 선임 실패 이후 전력강화위원회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외국인 감독의 훈련 방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하고, "지도자를 안 해봐서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던 일화를 예로 들며 위원회 내 소통 부재와 전문성 부족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을 듣고 박주호는 더욱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전력강화위원회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투표로 결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황선홍 감독 선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서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며, 임시 감독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박주호는 두 번의 임시 감독 체제와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이미 한 번 협상이 결렬된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다시 후보에 오른 점,
자신이 추천한 외국인 감독 후보들이 제대로 된 검토 없이 배제된 점, 그리고 일부 위원들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해 여론을 조성하고 심지어 회의 내용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일부 위원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나 A대표팀 임시 감독 자리를 노리고 뒷공작을 했다는 폭로였습니다.
이는 감독 선임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부 위원들이 한국 축구 발전보다는 개인의 사리사욕을 우선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주호의 폭로는 대한축구협회의 불투명하고 비전문적인 운영 방식과 일부 구성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발언은 한국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협회 개혁과 투명성 확보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주호 선수의 폭로 이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그의 폭로는 한국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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