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프로 프로필 골프선수 키 아버지 우승상금 기부

박현경 프로는 골프선수로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박현경 프로 프로필과 아버지 우승 상금등 여러 정보를 안내 합니다.

 

박현경 프로

 

박현경 프로는 2000년 1월 7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골프 선수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2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전주중산초등학교, 함열여자중학교, 함열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8년 2월 KLPGA에 입회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하나금융그룹,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현재는 메디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체는 167cm이며 O형입니다.

 

 

박현경 프로는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며, 2020년 KLPGA 챔피언십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2021년에는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에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2024년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연이어 우승했습니다. 2025년에는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상금 순위 2위, 대상 포인트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기준으로 상금 순위 6위, 대상 포인트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현경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답게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큐트'와 '뷰티풀'을 합친 큐티풀은 공식 팬카페 이름으로도 사용될 만큼 자주 불리는 별명이며, '현경'을 빠르게 부르거나 사투리식으로 부르면 '행갱이'가 된다고 해서 행갱이라는 별명도 많이 쓰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입을 삐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삐죽이는 2021년 KLPGA 챔피언십 우승 후 한동안 우승이 없을 때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놀림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박현경 선수는 빠른 2000년생으로, 1년 일찍 학교에 갈 수도 있었지만 동갑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습니다. 부친은 2002년까지 KPGA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박세수 씨이며, 2020년에는 박현경 선수의 캐디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전문 캐디와 함께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8월 초 제주삼다수 마스터즈부터 다시 부친과 동행했습니다. 모친은 골프 선수는 아니지만, 익산CC에서 근무하며 현역 시절 익산CC 소속 골퍼였던 박세수 씨와 인연을 맺어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한 댄서 비기가 박현경 선수의 친척 언니입니다.

 

 

박현경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정확도와 숏게임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프로 데뷔 후 드라이버 비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2020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가 향상되어 2024 시즌에는 240야드 초반을 기록하며 과거의 '짤순이'라는 별명을 벗어던졌습니다.

 

 

2019년과 2020년 KLPGA 통계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다소 부족했지만 샷의 정확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특히 2020년에는 퍼팅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는 아이언샷을 강점으로, 퍼팅을 약점으로 꼽았으나 2019 시즌 동계 훈련을 통해 드라이버 비거리와 멘탈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낮은 드라이버 비거리와 강점인 숏게임을 고려할 때, 전장이 긴 LPGA보다는 숏게임이 중요한 JLPGA 무대에 적합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박현경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한 경기력입니다. 그러나 챔피언조에 12차례 진출하여 2차례만 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경기력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숏퍼팅 실수가 잦았지만, 반대로 어려운 중장거리 퍼팅을 성공시키는 기묘한 퍼팅 감각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니지만, 무관중으로 진행된 2020년과 2021년 두 시즌 동안 3승을 기록한 후 우승이 없어 '새가슴'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4 시즌부터는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며 KLPGA 투어 최고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박현경 선수는 53개 대회 연속 컷 통과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KLPGA 투어 데뷔 이래 기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체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통산 8승 중 6승을 5월과 6월에 기록할 정도로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연장전에서도 4승 1패의 전적으로 8번의 우승 중 절반을 연장전에서 따낼 만큼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현경 선수의 롤모델은 이정은6 선수이며, 이후 고진영 선수가 추가되었습니다. 2019 시즌 후 고진영 선수와 전지훈련을 함께하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현경은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골프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KLPGA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상금의 13%만 기부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현장에서 상금 전액 기부로 마음을 바꿨으며, “선한 영향력을 선도하는 대회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현경은 이 외에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2024년에는 팬클럽과 함께 장애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2025년 3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창설하고, 참가 선수들의 모든 비용을 사비로 부담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현경은 2025년 5월 25일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8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8계단 상승해 49위에 올랐으며, 4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톱50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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