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미 무속인 모델 선화당 결혼 남편 아들

모델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특히 무속인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던 방은미 인물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방은미 무속인

 

방은미는 1992년 모델센터 1기생으로 데뷔하여 당시 178cm라는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출처 mbn

 

이 기린, 박영선 등과 함께 런웨이에 서면서 1990년대 한국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고, 모델로서는 드물게 오디션 없이 활동을 시작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20대 중반 무렵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 이상 증세, 특히 밤이면 고열과 이명 현상, 극심한 두통으로 점점 몸 상태가 악화되었고, 리허설 도중 쓰러지거나 무대 위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등 건강 문제로 인해 결국 모델 활동을 4년 만에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 방은미에게 찾아온 신병은 단순한 건강 이상이 아니라 무속과 깊이 관련된 운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살인사건의 범인을 맞히는 등 남다른 영적 감각을 보였던 방은미는 결국 아들을 출산한 지 4개월 만에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신내림을 받기 전 하반신 마비 증상까지 겪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경험했고, 이를 계기로 무속인이 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 후 방은미는 무속인, 특히 만신(최고의 무당)으로서 20년 넘게 활동해오면서 영어 점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무속인이 된 후에도 개인적인 삶에서는 큰 시련이 이어졌습니다. 결혼 후에도 신병 증상이 계속되었고 결국 남편과 이혼하게 되었으며, 아이를 데리고 홀로 생활하며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엄마에게 맡긴 상태에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어머니인 정혜숙 씨가 아이를 돌보면서 방은미의 시중까지 들며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방은미와 어머니 간의 관계는 무속인의 삶으로 인해 어긋나고 갈등이 심화되었는데, 어머니는 딸이 무속인이 된 뒤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꼈고, 방은미는 어머니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끼며 서로 원망과 서운함이 쌓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자신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과 가족사에 대한 깊은 원망과 상처를 숨기지 않았고, 그 상처가 딸과의 감정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든 점도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은미는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꾸준히 이어가며, 방송과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무속인의 길을 걷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치유와 화해를 모색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방은미TV’를 운영하며 자신의 점술과 경험을 알리고 있으며, 일산에 위치한 ‘만신지애 방은미’ 점집도 운영 중입니다. 방은미의 삶은 단순한 모델에서 무속인으로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고통과 가족 관계, 영적인 깨달음이 복합적으로 얽힌 다층적인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은미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선화당이라는 점집에서 만신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화당은 방은미가 직접 운영하는 점집으로, 이곳에서 미래예지, 운세 전반에 대한 상담과 길흉을 대비하는 징조를 읽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방은미는 이 점집에서 신을 모시는 신녀로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상담자들에게 운맞이와 길흉, 개인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화당은 편안하고 신통한 점집으로 평가받으며, 방은미가 직접 점사를 보는 과정에서 이직운, 해외운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방문객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상담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해 놀랐다는 평이 많으며, 방은미가 말하는 인생 조언과 운세 해석에 대해 신뢰감이 크다는 평가도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선화당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전에는 전화나 문자로 문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방은미는 20년 이상의 만신 경력과 함께 대표적인 무속인으로서 사진과 영상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화당에서의 일상과 영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점집에서는 개인 면담을 주로 진행하며, 굿이나 의례와 관련된 안내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은미는 2025년 9월 18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무속인으로서의 삶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방은미가 20여 년 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활동 중인 근황과 함께, 그녀와 아들 사이의 복잡한 모자 관계도 다뤄졌습니다.

 

 

방은미는 1992년 모델로 데뷔하여 서구적인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신병 증세로 모델 활동을 중단하고 무속인이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특히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무당이 되었다는 사연이 주목받았으며, 영어로 점사를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10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스물한 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모습과 동시에, 방은미가 세심하게 아들을 챙기지만 과한 관심이 오히려 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여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거리감이 흐른다는 점도 조명되었습니다.

 

 

방은미는 아들을 가장 중요한 존재로 여기고 있지만, 아들의 진심을 파악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방송 중 방은미가 두통 문제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검진 결과를 접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모자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만들어지는 내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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