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프로 프로필 골프선수 우승 키 나이 고향

이다연은 대한민국의 여자 골프 선수입니다. 이다연 프로 프로필 골프선수 우승 키 나이 고향 등의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다연 프로

 

이다연은 1997년 7월 18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2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육민관중학교와 육민관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를 졸업했습니다.

 

2015년 8월 KLPGA에 입회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이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메디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스포츠웨이브입니다. 신체 조건은 157cm의 키와 O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장타를 때리는 실력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2018년 기준 드라이브 비거리 랭킹 6위에 오르며 체격이 큰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라이버 비거리는 줄었지만, 아이언샷과 퍼팅에서 안정감을 더해 기량을 보완했습니다. 다만 부상에 취약한 점이 아쉬움으로 꼽히며,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제한되거나 기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다연은 큰 대회에 강하고 특히 홀수해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산 8승 가운데 7승이 홀수해에 기록되었으며, 그 중 3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주요 우승 경력으로는 2017년 팬텀 클래식, 2018년 E1 채리티 오픈, 2019년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 그리고 효성 챔피언십 등이 있으며, 2021년 한화 클래식과 2023년 KLPGA 챔피언십 및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금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2019년에는 3위에 올랐고, 2023년에도 8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부상 여파가 있었던 시즌에는 성적이 다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오빠들을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장타를 배웠다고 알려져 있으며, 동갑내기 선수 이소영, 임은빈, 이효린과는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신앙심이 깊은 크리스천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프로 선수로서의 성실함과 꾸준한 도전 정신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다연은 2014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2015년 8월 KLPGA에 정식 입회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각각 네 차례 출전 경험을 쌓은 후, 시드순위전에서 예선 1위와 본선 6위를 기록하며 2016 시즌 정규 투어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2016년 – 루키 시즌의 시작

정규 투어 첫 해, 개막전이었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4위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어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공동 4위로 선전했으나, 이후에는 잦은 컷 탈락으로 주춤했습니다. 결국 시즌 막바지에 열린 팬텀 클래식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다시 상위권에 진입하며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2017년 – 부상과 첫 우승

이듬해에는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쉬어야 했습니다. 어렵게 복귀한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기권했고, 이어진 몇 차례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안정감을 되찾았고, 마침내 9월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월했고, 이 승리로 상금 순위도 2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각각 7위,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18년 – 꾸준함과 두 번째 우승

다음 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날씨로 인해 축소된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마지막 순간 더블보기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같은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보그너 MBN 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고,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상금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9년 – 최고의 해

시즌 초반은 부진했지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어 한국여자오픈에서 강풍과 난코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주 뒤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는 악천후 속에서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시기 그녀는 시즌 대상 경쟁자로 떠올랐고,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 다시 찾은 메이저 우승

2020년 효성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2021년 한화 클래식에서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 시련의 해

학업과 투어를 병행하던 중 손목과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장기간 재활에 전념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어 참가를 거의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23년 – 재도약

약 1년 8개월 만에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했습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연장전에서는 극적인 버디 퍼트로 승리를 확정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해외 대회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서도 개인전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 부상의 그림자

허리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을 건너뛰었고, 잦은 기권과 부진 속에 상금 순위 46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년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운 해였습니다.

 

2025년 – 부활을 향한 여정

시즌을 앞두고 메디힐과 재계약하며 팀 동료로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대만 투어에서 기권하는 등 여전히 부상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KLPGA 개막전에서는 컷탈락이 이어졌으나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고,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는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는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롯데 오픈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최근 활약을 통해 상금 순위도 24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다연 프로는 2025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박혜준 프로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다연은 2년 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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