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플레이오프 일정 방식 예매 중계

여자배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일정부터 방식 예매 중계정보까지 모두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일정

 

여자 프로배구 2024-2025 시즌은 정규리그 종료 기준으로 승점, 다승,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그리고 상대 전적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였습니다. 

 

 

전반기에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선두 경쟁을 벌였고,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이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양상이었으며, 나머지 3팀은 다소 약세로 평가되어 2강-2중-3약 체제로 분석되었습니다.

 

 

그러나 4라운드에 접어들면서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하위권 팀에게 일격을 당하고, IBK기업은행이 연패에 빠진 사이, 정관장이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끌어올려 3강-1중-3약 체제로 재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5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의 부진을 틈타 흥국생명이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정관장이 2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면, 3약 팀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은 부진을 면치 못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져 3강-4약 구도로 뚜렷하게 나뉘었습니다.

 

결국 6라운드 첫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팀 3팀이 확정되면서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의 1위 확정과 함께 6라운드는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2위 경쟁, 그리고 4약 팀들의 순위 다툼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4약 팀들의 경쟁은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4위 경쟁,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의 탈꼴찌 경쟁으로 좁혀졌습니다. 최종적으로 1황-2강-2중-2약 구도로 시즌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정관장이 한국도로공사에 패배하며 2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결과적으로 흥국생명과 정관장,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플레이 오프를 앞드고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양 팀 모두 부상이라는 악재를 안고 시작합니다.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상황이며, 정관장은 부키리치와 박은진이 발목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리즈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건설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지만, 2위로 봄 배구에 진출했습니다. 위파위의 시즌 아웃, 모마의 멘탈 문제, 양효진의 부진 등 악재가 겹쳤지만, 나현수, 고예림, 김사랑, 이영주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정관장의 강력한 화력을 조직력으로 막아내는 것이 현대건설의 과제이며, 모마의 활약과 수비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관장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부키리치-메가-표승주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메가가 공격을 주도하며 팀을 이끌고 있으며, 전다빈과 이선우가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정관장의 화력이 강하지만, 지난 시즌 이소영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특히 리시브 불안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정관장의 화력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현대건설의 조직력과 백업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부상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정규시즌 2위 팀과 3월 25일(화요일)부터 3월 30일(일요일)까지 3전 2선승제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는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맞붙어, 3월 25일(화) 수원체육관에서 시작하여 3월 27일(목) 대전충무체육관, 3월 29일(토) 수원체육관에서 각각 19:00과 14:00에 진행됩니다.

 

 

앞선 1차전에서는 정관장이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복귀와 함께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부키리치는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음에도 11득점을 올렸고, 메가는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2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호영과 박은진은 블로킹으로 현대건설의 중앙을 압도했으며, 염혜선은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여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음 출처

 

정관장은 1세트에서 큰 점수 차로 앞서다 범실로 듀스까지 가는 위기를 겪었고, 2세트에서도 중반까지 뒤처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관장은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모마는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 23득점을 올렸고, 정지윤과 고예림도 준수한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리시브 불안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미들 블로커들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이다현은 블로킹으로 일부 활약했지만, 양효진은 공격과 블로킹 모두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다인 역시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범실에서도 정관장에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27일 정관장의 홈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정규시즌 1위인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3월 31일(월요일)부터 4월 9일(수요일)까지 열립니다.

 

 

첫 두 경기는 3월 31일(월)과 4월 2일(수)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19:00에 시작됩니다. 이후 4월 4일(금)과 4월 6일(일)에 각각 19:00과 14:00에 경기를 치르며, 필요시 4월 8일(화)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가 열립니다.

 

 

2024-2025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는 각 구단의 공식 웹사이트나 KOVO(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예매는 일반적으로 경기일 5일 전부터 시작되며, 멤버십 회원은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 방법

 

KOVO 홈페이지: KOVO 웹사이트에서 24시간 예매가 가능합니다.

 

구단 웹사이트: 각 구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오픈 시간은 구단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표소: 경기장 내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예매 일정

 

일반 예매: 구단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경기일 5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티켓 가격

 

티켓 가격은 구단과 좌석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8,000원부터 7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김연경의 은퇴 발표로 인해 티켓 예매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2025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경기는 여러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주요 중계 채널로는 네이버 스포츠, KBS N SPORTS, SBS SPORTS, SOOP, 스포키, 치지직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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