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설리 김수현 감독 줄거리 후기 내용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 배우 설리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리얼의 줄거리 내용 후기 감독 배우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 리얼 설리

 

 

 

1. 영화 리얼 설리 김수현 감독 줄거리 내용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요소가 결합된 이 영화는 배우 김수현의 1인 2역 연기와 강렬한 색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조직의 보스 장태영은 카지노 시에스타를 개장할 계획을 세우지만, 암흑가의 거물 조원근이 나타나 카지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위기를 맞이합니다.

 

 

카지노를 지키기 위해 투자자를 찾던 장태영 앞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의문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자금 지원과 함께 조원근 문제까지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하며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 카지노를 둘러싼 전쟁이 벌어지고, 숨겨진 진실과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드러납니다.

 

 

영화 '리얼'은 다중인격을 가진 조직폭력배 장태영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투자자 장태영과의 대결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부 '탄생'에서는 장태영이 심리치료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그의 또 다른 인격인 르포 작가로서의 장태영이 등장합니다.

 

 

2부 '대결'에서는 카지노를 둘러싼 음모와 두 장태영의 갈등이 심화되며, 3부 '리얼'에서는 모든 사건의 흑막인 최진기를 찾아 나서고, 마약 '시에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인격들의 혼란스러운 진실이 밝혀집니다.

 

이 영화는 원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촬영이 마무리될 즈음 이사랑 감독이 후반 작업과 편집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랑 감독은 본명 이로베로, 영화감독이자 제작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각본은 이정섭이 집필했으며, 이사랑이 이를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화 촬영 후반부, 감독이 이정섭에서 제작사 대표인 이사랑으로 교체되는 이례적인 상황이였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강한 불만 제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후반 작업만 담당할 감독을 구하기 어려워 이사랑 대표가 직접 감독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섭 감독 또한 추후 SNS를 통해 감독 교체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주인공 장태영과 그와 똑같이 생긴 투자자 역할은 김수현이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였으며, 조원근 역에는 성동일이 출연해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등도 함께 출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코브픽처스가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촬영은 2016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제작비는 약 115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국내 관객 수는 47만 195명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월드 박스오피스에서는 약 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설리는 영화 개봉 2년 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며, 영화 '리얼'은 그녀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 및 미성년자 교제 의혹, 그리고 설리 친오빠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영화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었고, OTT 인기 영화 순위에 오르는 등 재조명되었습니다.

 

 

2. 영화 리얼 설리 논란 후기 평점 평가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은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파격적인 설정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후 예상치 못한 논란과 흥행 참패로 씁쓸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고(故) 설리의 베드신 촬영 관련 논란은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과 나체신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에게 3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A씨는 설리의 장례식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의 증언을 통해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점, 나체신 촬영 당시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설리가 설득당해 촬영을 강행했다는 점, 그리고 대역 배우가 아팠다는 주장과 달리 현장에 있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A씨는 어머니를 통해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주장을 추가로 제기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또한, 교체 전 감독인 이정섭 감독 역시 SNS를 통해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의 강요 의혹을 뒷받침하는 발언을 하면서 진실 공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한편, 영화 '리얼'은 CJ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970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화려하게 개봉했으나, 쏟아지는 혹평 속에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개봉 초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3일 만에 3위로 하락했고, 이후 급격한 관객 수 감소를 보이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은커녕 100만 명도 넘기지 못한 채 쓸쓸히 막을 내렸습니다. 최종 관객 수는 47만 명에 그쳤으며, 이는 투자비의 30%도 회수하지 못한 처참한 결과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혹평은 온라인 상에서도 이어졌으며, 특히 유튜브에서는 영화를 비판하는 리뷰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컸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초호화 카메오 군단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관객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과도한 카메오 출연은 오히려 영화의 집중도를 떨어뜨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의 난해한 스토리에 대해 배우들조차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실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10점 만점에 4점대를 기록중입니다.

 

 

다만 포스터만큼은 독창적인 연출과 함축적인 의미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수현이 고개를 숙인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난해한 내용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와 함께 '리얼'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리얼'은 높은 기대와 논란 속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흥행과 작품성 모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설리의 베드신 관련 논란은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흥행 실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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