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윤산흠 야구선수 선발 이글스 프로필 나이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약중인 인물 윤산흠 야구선수 프로필 나이 경력 최신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한화 윤산흠

 

윤산흠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투수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99년 5월 15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으며 파평 윤씨 본관을 두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2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신체 조건은 키 181센티미터, 몸무게 82킬로그램이며 오른손으로 던지고 치는 우투우타 유형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광주화정초등학교와 광주진흥중학교를 거쳐 영선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파주 챌린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하여 2020년까지 활동했습니다. 그 후 2021년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잠시 뛰었으며 같은 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여 현재까지 소속되어 있습니다.

 

군 복무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대체 복무 형태로 이어갔으며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17일까지 복무 기간을 보냈습니다. 2025년 기준 연봉은 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퍼센트 감소한 수준입니다.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때에는 라민 자와디의 음악 퍼시픽 림을 등장곡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며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산흠은 독특한 투구폼과 긴 머리로 인해 많은 이들이 팀 린스컴을 떠올리게 되는 선수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린스컴을 흉내 낸 것은 아니었으나, 체격이 크지 않다는 공통점 때문에 그의 투구 장면을 자주 참고했고, 상체를 곧게 세우기보다는 몸을 뒤로 젖혀 회전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자연스럽게 비슷한 역동적인 동작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팬들은 그를 칰스컴이라 부르거나, 힘든 과정을 견뎌낸 이력을 들어 낭만을 던지는 투수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뒤 독립리그와 육성선수 생활을 오가며 방출까지 경험했고, 다시 도전하여 한화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1군 무대에 이름을 올리고 상무 합격까지 이루어내면서 또 하나의 연습생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김인환과 김도빈 등과 함께 한화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됩니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편입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솜씨가 뛰어나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산흠 선수는 2018년 한국 독립야구단인 파주 챌린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독립야구에서 기량을 쌓으며 2019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프로야구에 입단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2019년과 2020년 두 시즌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지만, 뚜렷한 1군 등판 기록은 없었고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다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합류하여 활약하였습니다. 5월 31일 고양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비공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독립야구 최종 성적은 7경기 38⅓이닝 등판에 3승 1패 평균자책점 2.58로 좋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2021년 6월 15일 한화 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프로야구로 복귀하였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2021년 9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1군 경기를 치렀습니다.

 

데뷔전에서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를 뿌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오선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

 

 

2022년 시즌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중간 계투로 활발히 출장하며 총 37경기에 출전하였고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 46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팀 마운드에서 신뢰를 받는 투수로 성장하였습니다.

 

2023년 12월 18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여 병역 의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상무에서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였습니다.

 

 

윤산흠 선수는 2025년 9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대체 선발 투수로 첫 선발 등판을 하였습니다. 데뷔 후 처음 맞는 선발 등판이었으며, 총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3탈삼진을 잡아내며 공의 구속도 150km대 강속구를 선보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회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장면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팀 내에서는 당시 에이스 코디 폰세가 휴식 차원에서 빠지고, 윤산흠이 대체 선발로 선택되어 5선발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한화는 4대3으로 재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윤산흠 선수의 첫 선발 무실점 투구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윤산흠 선수는 선발과 중간 투수를 오가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윤산흠은 팀 린스컴을 연상시키는 오버핸드 투구폼으로 주목받는 투수입니다. 최고 154킬로미터의 패스트볼과 높은 회전수의 커브를 던지며,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지만 제구에서는 아직 기복이 있습니다. 한화 구단은 투구폼 조정 후 149킬로미터 패스트볼을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독립구단 시절 송진우 감독은 슬라이더 대신 커브의 장점을 살리도록 지도했으며, 실제로 삼진을 많이 기록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극단적인 투구폼으로 긴 이닝 소화에는 한계가 있고, 선발보다는 불펜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한때 밸런스 문제로 보크를 범하기도 했지만 상무 복무 이후 간결한 폼으로 수정하며 균형과 구속 모두 향상시켰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깔끔하고 멋있는 투구폼으로 인해 낭만을 던지는 투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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