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희 나이 프로필 드라마 영화 남편

이보희 배우는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익숙해진 인물입니다. 이보희 나이 출연작품 남편 결혼등 여러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이보희 나이

 

 

 

1. 이보희 나이 프로필 드라마 영화

 

이보희는 1959년 6월 30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5~6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명은 조영숙이며 본관은 한양 조씨입니다.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슬하에 아들 함원준이 있습니다.

 

 

그녀는 완도 출신 중견 여배우 중 하나로, 김창숙과 함께 완도 출신으로 언급되며 완도누나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적으로는 여배우 나영희의 소개로 현재의 배우자와 인연을 맺었으며, 골프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배우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보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1979년 MBC 탤런트 11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영화계 진출은 한참 무명 시절을 보내던 중 이장호 감독의 눈에 띄면서 가능해졌고, 1983년 영화 일송정 푸른 솔에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같은 감독의 바보선언에서는 가짜 여대생 역을 맡아 대중적 주목을 받았고, 그의 예명인 이보희는 이장호 감독의 성씨를 차용해 탄생한 이름입니다.

 

1980년대에는 원미경, 이미숙과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손꼽혔으며, 특히 1985년 영화 어우동에서는 주연을 맡아 흥행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시기 그녀는 섹시함과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았으며, 무릎과 무릎 사이, 달빛 사냥꾼 등에서 정사신을 소화하며 대담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남성 관객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청순한 이미지가 요구되는 캐릭터와의 이미지 괴리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영화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녀는 결혼과 함께 활동을 잠시 멈추었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은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복귀했을 때는 주연보다는 개성 있는 조연으로 자주 등장하며 연기 폭을 넓혀갔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 다소 튀는 성격의 역할, 사극에서의 후궁이나 중전 등 다양한 배역을 연기했습니다.

 

사극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그녀는 용의 눈물에서 선빈 안씨, 서궁의 인목대비, KBS 장희빈에서는 장희빈의 어머니 윤씨를 맡는 등 다양한 시대극 속 중심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서울 1945에서는 일본 여성 아메 카오리 역으로 등장해 시대극에서의 존재감을 이어갔습니다.

 

 

예능적인 에피소드도 전해지는데, 1986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당시 야구 선수 김재박을 김재전으로 호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손글씨로 된 한자 이름을 잘못 읽은 실수였지만, 워낙 유명한 선수였던 탓에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 일로 이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이름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극 중 미혼 부모의 여동생 역할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으며, 한때 사투리가 강한 말투였으나 어릴 적 서울로 올라와 이를 극복해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또한 문영남 작가의 작품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악역에서부터 개념 있는 인물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한때는 영화 흥행으로 제작사로부터 자동차를 선물받는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최신 작품으로 이보희는 여왕의 집 드라마에 출연중입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202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평일 저녁 드라마로, 완벽한 삶을 살던 한 여성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뒤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입니다.

 

이보희는 극 중 '노숙자' 역을 맡아, 돈이면 다 된다고 믿고 사는 물질만능주의자이자 황기찬(박윤재 분)의 어머니로 등장합니다. 숙자는 YL그룹 장녀이자 며느리인 강재인(함은정 분)에게 한없이 친절하지만, 집안에 위기가 닥치자 180도 돌변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2. 이보희 남편 결혼 이혼 재혼

 

이보희는 1988년 재미교포 사업가인 함윤식 씨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이 결혼은 이보희가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 이루어진 선택이었기 때문에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후 이보희는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과 함께 생활하며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약 5년간 가정에 전념했으나, 부부 사이에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기면서 결국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이보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보희는 첫 번째 결혼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싱글로 지내다가 2004년 한의사이자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인 이 모 씨와 재혼했습니다. 두 번째 남편과의 만남은 배우 나영희의 소개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보희는 재혼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남편은 연예계와는 무관한 일반인으로, 이보희가 연예계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큰 지지와 힘이 되어 주는 든든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보희는 여러 방송 인터뷰에서 첫 번째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첫 번째 결혼이 젊은 나이에 이루어졌고, 미국 생활과 문화적 차이, 그리고 연예계 활동 중단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전 남편의 사업이 망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 다시 연기자로 복귀하면서 많은 성취와 보람을 느꼈고, 두 번째 결혼을 통해 안정된 가정생활을 꾸리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보희는 현재 두 번째 남편과 함께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모두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의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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