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나이 아내 노래모음 재산 송대관 본명

태진아 가수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태진아 나이 프로필 아내 재산등 여러 정보를 안내합니다.

 

태진아 나이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태진아 님은 1953년 2월 16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본명 조방헌으로 출생하셨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7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창녕 조씨가 본관이며 173cm의 키에 68kg, B형의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옥형님과 장남 조유명님, 차남 조성현님이 있습니다.

 

 

학력은 관기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종교는 불교에서 개신교(장로회/예장통합)로 개종했고, 현재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1973년 '내 마음 급행 열차'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약 250억 원 상당의 건물주로, 방송에서 후배들에게 천만 원씩 용돈을 줄 정도로 재력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결혼할 당시에는 전 재산이 약 15만 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성공을 거두며 큰 부를 이뤘습니다.

 

또한 태진아는 강남에 3000평 규모의 땅을 준 사연으로도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태진아는 부동산 자산과 현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자산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진아라는 예명에는 여러 이야기가 얽혀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그 이름이 배우 태현실과 가수 남진, 나훈아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라 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태진아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자신이 자주 어울리던 동네 형 중 노래를 매우 잘하고 인기가 많았던 형의 이름이 진아였고, 이를 본떠 무대 이름으로 정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사연이 콩트로 재구성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무명 시절 지방 무대에서 활동하던 중, 작곡가 서승일의 눈에 띄었고 본명 조방헌이 대중에게는 너무 평범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름이 바로 태진아입니다. 이후 그는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등의 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태진아는 1953년 2월 16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일곱 남매 중 네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국민학교만 마친 뒤, 13살에 서울로 올라와 다양한 일자리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런 시절을 보내던 중 음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1972년부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성공은 1973년에 발표한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당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975년 한 사건으로 방송 활동이 중단되면서 그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이미 현지에 자리 잡고 있던 가수 송대관의 도움을 받아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시기에는 '보내는 마음'이라는 앨범도 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1984년에 방송 출연 금지가 풀린 이후 1988년에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왔고, 같은 해 8월에는 ‘이제는 떠날 시간’을 발표하며 복귀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곡은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같은 해 9월, 서울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전 세계 생중계에 모습을 비추었고, 이를 계기로 방송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10월에는 ‘당신도 나같은 사랑을 해봤나요’를 포함한 앨범을 발표했지만 이 또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그의 진정한 재기는 1989년에 발표한 옥경이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데뷔 16년 만에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어서 1990년에 발표한 거울도 안 보는 여자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하며 대중적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해에 나온 후속곡 미안 미안해 역시 음악 차트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송대관, 설운도,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됩니다.

 

 

2010년에는 대한가수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업계 대표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같은 시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소속사 문제를 중재하며 갈등을 해결한 바 있는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큰 신뢰를 얻게 되었고 감사의 의미로 신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음반 제작사 진아기획을 운영하면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의붓아들인 조유명이 세운 YMC엔터테인먼트와도 연결되어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해산된 상태입니다.

 

 

태진아의 아내는 이옥형으로, 두 사람은 1981년에 결혼했습니다.태진아와 그의 아내 이옥형 씨의 나이 차이는 약 1세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태진아는 1953년생으로 만 72세이며, 이옥형 씨는 1954년생으로 만 71세입니다.

 

이옥형 씨는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으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태진아는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옥형 씨를 처음 보았고, 여러 명 중에서도 유독 그녀만 눈에 들어왔다고 회상합니다.

 

 

처음에는 이옥형 씨가 태진아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지만, 태진아가 모친상을 당해 슬퍼할 때 그녀가 위로해주며 본격적으로 교제가 시작되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당시 태진아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신혼집도 뉴욕의 단칸방이었으며 장모님과 함께 방을 나눠 써야 했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아들 조유명과 이루(본명 조성현)를 두고 있습니다.

 

 

이옥형 씨는 약 6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중증 치매로 투병 중입니다. 태진아는 아내의 병간호를 24시간 지극정성으로 해왔으며, 방송을 통해 직접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가 치매 증상이 멈추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대화도 가능하고 장난을 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 깨웠으나 자신이 일어나지 못해 아내가 다친 적이 있어, 현재는 자신의 손과 아내의 손목을 끈으로 묶고 함께 잠을 잘 정도로 세심하게 간호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옥경이는 내 인생의 99%다. 태진아는 1%밖에 없다"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옥형 씨는 태진아의 음악 인생에도 큰 영감을 준 인물로, 태진아는 2023년에도 아내를 위해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라는 곡을 발표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두 사람의 오랜 사랑과 헌신, 그리고 가족애에 많은 응원과 감동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진아와 송대관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세월 동안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음악적 경쟁과 더불어 깊은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실제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무대에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라이벌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합동 공연을 열기도 했습니다.

 

태진아는 송대관을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표현하며, 두 사람이 서로를 실과 바늘에 비유할 정도로 30년 가까이 방송에서 라이벌 구도를 이어왔음을 밝혔습니다.

 

 

송대관은 태진아가 미국으로 이민 갔을 때 현지에서 먼저 정착하며 태진아의 미국 생활을 도와주는 등 실제로도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비판하면서도 챙기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의지가 되어주는 진짜 평생 친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듀엣 무대와 CF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트로트계에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25년 2월, 송대관이 별세하자 태진아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고, 송대관과의 추억과 우정에 대한 애틋함을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태진아 노래모음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라이벌을 넘어, 트로트계의 전설적인 동반자이자 평생을 함께한 친구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태진아 가수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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