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야구선수 트레이드 연봉 fa

이우성 야구선수 트레이드와 이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이우성 야구선수 프로필과 관련 이적 소식을 정리해 자세히 소개 드립니다.

 

이우성 야구선수

 

이우성 선수는 대한민국 출신의 야구선수로 현재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94년 7월 17일 대전에서 태어난 그는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3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키 182cm 체중 95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대전유천초등학교와 한밭중학교를 거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2013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프로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에서 2018년까지 뛰었고 이후 NC 다이노스를 거쳐 2019년부터 2025년까지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25년 시즌부터 다시 NC 다이노스로 복귀해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외야수뿐만 아니라 1루수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2013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2025년 시즌 기준 연봉은 1억 7천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30.8퍼센트 인상되었습니다.

 

 

이우성 선수의 등장곡은 BEATPELLA HOUSE의 Candy Thief이며 응원가는 Alan Walker와 K391 그리고 Emelie Hollow가 함께한 곡 Lily입니다. 그는 꾸준한 경기력과 팀 기여도를 바탕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의 외모는 최형우 선수와 유사하다는 평을 종종 듣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오른손 최형우라는 별명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도 안정적이며 2022년 1월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고 2024년 6월에는 딸을 얻었습니다. 딸의 태명은 본인의 등번호에서 따온 리오였으며, 이와 관련해 2023년 올스타전에서 선배 선수들로부터 육아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우성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외야수로, 당시에는 대전고의 김동주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뛰어난 신체 조건과 장타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프로 무대에서는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장타자 기질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습니다. 2023년과 2024년 시즌에서도 주전으로 기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남기지 못해 전형적인 거포 유형의 타자로 분류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선수의 퓨처스리그 시절 기록을 살펴보면,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0.337 0.444 0.522, 그리고 0.341 0.416 0.533을 기록하며 매우 안정된 타격 능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장타에만 집중된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정밀한 배트 컨트롤과 중장거리 타격 감각, 그리고 높은 출루율이 장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우성의 전체적인 경기 스타일은 2024년 햄스트링 부상을 전후로 극명하게 달라졌습니다. 부상을 입기 전에는 평균 이상 수준의 정확한 타격 능력과 나쁘지 않은 선구안, 그리고 필요할 때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였습니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주루에서도 평균 수준의 기량은 보여주었고, 외야 수비에서도 기민한 동작과 다이빙 캐치 등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좌익수와 우익수 등 코너 외야를 주로 맡았으나 중견수 보직도 임시로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수비 범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송구 능력은 약한 편이어서 긴 거리 송구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 이후에는 여러 면에서 급격한 기량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가장 뚜렷하게 약화된 부분은 주루와 수비였습니다. 이전에는 리그 평균 수준이던 주루 능력은 스피드 저하로 인해 크게 위축되었고, 수비 반경 또한 줄어들어 사실상 좌익수 이외의 외야 포지션은 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좌익수 수비마저도 불안정한 면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수비력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진 상태입니다.

 

타석에서의 변화도 분명했습니다. 예전에는 중거리 장타와 안정된 컨택 능력이 특징이었지만, 부상 이후에는 장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타격에서의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컨택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삼진이 늘었고, 발이 느려진 상황에서 땅볼 비율이 높아져 병살타가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리그에서 병살타를 가장 많이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루수로도 출장 경험이 있으나 수비 면에서는 다소 부족함이 드러났습니다. 2024년에는 1루 주전으로 나섰지만 실책이 많았고, 수비 반경과 타구 판단에서의 미숙함으로 인해 2025 시즌부터는 외야수로만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바뀐 뒤에는 다시 1루수로 출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우성 선수는 부상 이전까지만 해도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던 유망주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계기로 기량 저하가 급격히 나타나며 전성기 때의 기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름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우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외모가 성숙해 보이는 편이라 NC 다이노스로 이적했을 당시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노래 솜씨가 좋으며, 어린 시절에는 초등부 야구 대회에서 선전해 일본 도쿄돔 견학 기회도 가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두산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류지혁과는 원정 경기에서 함께 숙소를 사용하던 사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인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2020년부터 팬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우성 선수는 2025년 7월 28일 KIA 타이거즈에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3대3 맞트레이드로, KIA에서 이우성, 최원준, 홍종표가 NC로 이적했고, 반대로 NC에서는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이 KIA로 갔습니다.

 

 

이우성은 이번 트레이드로 2018년 이후 다시 한 번 NC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 부진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면서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습니다.

 

NC의 감독 이호준은 이우성이 장타 능력이 뛰어나고 멀티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우성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크게 감정적 동요 없이 "세 번째 트레이드라 많이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친정팀인 NC로 다시 가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우성 선수는 아직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빠르면 2026년 시즌 이후 혹은 그보다 늦게 FA 권리를 얻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FA 자격 취득 여부는 매년 선수의 1군 등록일수와 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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