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린 프로 고향 골프선수 프로필 우승 상금

이율린 프로의 우승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선수로 활약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이율린 프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

이율린 프로

 

이율린은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골프선수로, 2002년 12월 29일생이며 2025년 기준 만 22세입니다. 키는 169cm이고 혈액형은 O형이며 MBTI는 ENFP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발하고 창의적인 성격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밝은 에너지와 친근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서울 출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력은 계성초등학교와 세정중학교, 봉은중학교를 거쳐 서울컨벤션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골프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림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이율린 프로

 

초등학교 시절 미술 영재반에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인생의 진로로 선택하면서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훈련하며 여러 대회를 경험했고, 이때부터 강한 집중력과 승부 근성이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율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장타 실력이 특출난 선수로 유명하며, 평균 스윙 스피드는 약 시속 173킬로미터에 이르고 드라이버 비거리는 약 267야드로 측정됩니다. 강한 파워와 흔들리지 않는 스윙 밸런스, 그리고 퍼팅에서 보여주는 냉정하고 섬세한 집중력 덕분에 많은 지도자와 동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년 8월 KLPGA에 정회원으로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선수 회원번호는 01543번입니다. 같은 해 KLPGA 솔라고 점프투어에서 11차전 준우승, 12차전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5위에 오르며 데뷔 첫해부터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3년에는 신인 자격으로 KLPGA 정규투어에 도전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컷을 통과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4년 시드순위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다시 정규투어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2024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3위를 기록하며 성장을 증명했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나이키골프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25년부터는 두산건설 위브의 후원을 받으며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된 순간은 2025년 10월 1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상상인 한경 와우넷 오픈이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이율린은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베테랑 박지영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다섯 번의 연장 끝에 약 8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감격스러운 생애 첫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었으며, 이는 그녀의 81번째 투어 출전 만에 얻은 값진 결과였습니다.

 

특히 이 대회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코스 레코드를 새로 세웠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시즌 초반 13번의 컷 탈락을 겪을 만큼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다듬으며 가을 시즌부터 부활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고, 특히 절친한 동료 황유민 선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율린 프로

 

상금 순위를 살펴보면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입니다. 2023년 7150만 원으로 93위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1억 5298만 원으로 64위에 올랐습니다. 2025년에는 3억 원이 넘는 상금을 기록하며 2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데뷔 이후 매 시즌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결과이자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증명하는 성과입니다.

 

현재 그녀는 장타력은 물론 정교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퍼팅을 겸비한 선수로 도약하기 위해 쇼트게임 실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로 팬들과 소통하며 KLPGA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율린은 아직 젊고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입니다.

 

상상인 한경 와우넷 오픈에서의 첫 우승은 시작에 불과하며, 그녀가 앞으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율린 프로는 2025년 10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극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치러졌으며, 이율린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베테랑 박지영 선수와 마지막 라운드까지 경쟁했습니다. 특히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하여 1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18번홀에서 5.6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먼저 경기를 마친 박지영과 동타가 되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은 매우 치열했고 끝내 5차 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1차부터 4차 연장전까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5차 연장전에서 이율린은 약 8.1미터의 긴 거리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지영은 파를 기록하며 이길 수 없었습니다.

 

이율린 프로

 

이 승리로 이율린은 81번째 출전 만에 감격적인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우승 상금으로 2억16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이율린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시즌 중 25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컷 탈락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가을 시즌 들어 꾸준한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회복했으며, 마침내 기적 같은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을 거두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는 절친한 동료 황유민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고, 긴장과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끈기와 집중력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율린의 이번 우승은 그녀가 KLPGA 무대에서 확실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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