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가수 배우 남편 병원 둘째 성별 딸 나이 프로필 근황

가수이자 배우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정현님이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 그녀의 프로필과 가족 남편등 여러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정현 가수

 

 

1. 이정현 나이 프로필 남편 결혼 딸

 

이정현은 1980년 2월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2024년 기준 4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테크노, 댄스 팝, 일렉트로팝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과 연기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녀의 신체는 158cm에 O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언니 4명이 있습니다. 2019년 4월 7일에는 박유정과 결혼하였고,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녀 박서아는 2022년 4월 20일에 태어났고, 차녀는 2024년 10월 30일에 태어났습니다. 또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정현은 서울개봉초등학교, 개봉중학교, 성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무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씨는 영화 '두번할까요' 촬영 중반쯤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분은 이정현 씨보다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첫 만남에서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1년 정도 교제를 하면서 서로에게 믿음과 애정을 쌓아갔고, '두번할까요' 촬영 후반부에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여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정현 씨는 남편분의 자상함과 배려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곁을 지켜주고, 힘들 때마다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남편분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죠.

 

 

특히 이정현 씨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남편분이 맛있게 먹어주고 칭찬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4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여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이정현 씨는 결혼식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 이정현 씨는 방송에서 남편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며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렇듯 이정현 씨는 운명처럼 만난 남편분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정현 남편분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연세 와병원을 개원했으며 1800평 규모의 대형 병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이정현 가수 배우 활동 근황

 

이정현은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 대표 멀티 엔터테이너로 꼽힙니다. 이정현은 어릴 적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생님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게 된 그녀는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 각종 영화상의 신인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죠.

 

 

이후 1999년, 댄스그룹 구피의 '게임의 법칙'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가수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같은 해 조PD 2집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후, 10월에는 우주를 컨셉으로 한 데뷔 앨범 'Let's Go to My Star'를 발표합니다.

 

 

타이틀곡 '바꿔'와 '와'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 테크노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이정현은 '테크노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당시 소속사는 사이버 컨셉을 제안했지만, 이정현은 고집스럽게 부채와 비녀를 이용한 동양적인 컨셉을 선택했고, 이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새끼손가락 마이크 또한 크게 유행하며 그녀의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는 미국의 레이디 가가보다 10년이나 앞선 것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2집에서는 고대 이집트 컨셉의 '너', 마론인형 컨셉의 '줄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공포영화 '하피'에 출연하기도 하고,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3집 'Magic to Go to My Star'에서는 마술사 컨셉의 '미쳐'와 클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반'으로 활동했고, 4집 'I Love Natural'에서는 야생녀 컨셉의 '아리아리'와 탈춤 컨셉의 '달아달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활동과 더불어 중국, 일본 등 해외 활동에도 주력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1년 박찬욱 감독의 단편영화 '파란만장'을 시작으로 '범죄소년', '명량', '떴다! 패밀리',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군함도', '반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로서 이정현은 광기와 폭발력 넘치는 연기로 유명하며, '꽃잎'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소리 지르는 것을 넘어 완급 조절과 입체적인 연기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부터 광기 어린 모습까지, 야누스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복합적인 감정 연기에도 능하며, 오랜 가수 활동으로 다져진 화면 장악력 또한 뛰어나죠.

 

 

강렬한 연기가 주목받지만, 일상적인 생활 연기나 코믹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범죄소년'과 '스플릿'에서는 각각 미혼모와 브로커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부드러운 감성 연기와 눈물 연기까지, 주연, 조연, 씬스틸러 등 어떤 역할을 맡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완성형 배우입니다.

 

하지만 영화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연기가 다소 얕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는 이정현이 캐릭터 연구와 몰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스타일인데, 드라마 촬영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는 사극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속삭이듯 대사를 전달하는 스타일은 영화에서는 몰입도를 높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정현은 영화에 더 최적화된 배우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 작품 수가 적고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이 대부분 강렬한 캐릭터 위주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일상 연기나 코믹 연기를 선보인 작품들은 흥행이나 작품성 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는 이정현에 대한 이미지가 강렬한 캐릭터로 고정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정현 씨는 육아와 연기 및 편스토랑등의 예능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이정현 씨의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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