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딸 결혼 청첩장

최민희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전 언론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봅시다.

 

그녀는 1960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입니다. 최민희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대체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인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녀는 과거 이름을 최정심으로 사용한 바 있으며, 언론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보수 성향 언론뿐 아니라 진보 진영 일부 매체가 문재인 정부나 특정 정치인을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볼 때 이를 명확하게 비판해 온 인물입니다.

 

 

오랜 기간 말지와 민언련에서 활동하면서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이미 진보 언론계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민언련 외에도 다양한 시민 단체에서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현재의 페미니즘 흐름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여성 정치인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시영 정치 컨설턴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아들은 군 복무까지 마쳤지만 특별한 혜택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과거 세대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아들 세대에 강요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하며, 민주당이 그동안 여성계 의견을 많이 반영해 왔음을 인정하고 이제는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다 균형 잡힌 성평등가족부를 신설해 제도를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 의원과는 여러모로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으며, 처음에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오랜 공백 후 다시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는 점도 같습니다. 두 인물 모두 언론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최민희는 민주당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관련 정책에 관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조해진 의원과도 방송을 함께하며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그의 딸이 조해진 의원실에서 근무했으나,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곧 사직한 일도 있었습니다.

 

혜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바울라입니다. 배우자는 정수웅 씨이며 두 자녀 정용혁과 정윤서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면서 경기 남양주시 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언론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985년 진보 성향의 시사 월간지인 말의 창간 1호 기자로 활약하며 언론 민주화의 중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이후 민주언론운동협의회에서 간사와 중앙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홍보국장과 기획관리국장을 거쳐 사무총장과 상임대표를 맡아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녀는 객관적인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며 언론이 사회적 권력에 휘둘리지 않아야 국민의 눈과 귀가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습니다. 2006년에는 방송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당시 방송정책의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기에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과 뉴미디어 산업 육성에 기여했습니다.​ 정치 입문은 2010년 문성근 주도의 야권 통합 운동에서 본격화되었습니다.

 

 

그녀는 통합 시민운동 단체 국민의 명령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어진 혁신과 통합과 시민통합당의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그 후 민주통합당의 초대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정치 무대 중심에 섰습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하였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나쁜 종합편성채널 규제 운동을 주도하며 불공정 방송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온라인 입당제도를 도입하는 온라인입당법을 대표 발의하여 정치 참여 확대의 길을 열었습니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당시 무려 5시간 21분 동안 연단을 지키며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냈으며 그 소신 있는 행보로 주목받았습니다. 같은 해 남양주시 병 선거구에서 출마했으나 아쉽게 낙선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1년에는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벌금형을 대사면으로 복권받았습니다.

 

 

그녀는 공백 기간에도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었고 촛불 집회 시기에는 촛불 국민 언니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2022년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되어 국가 정보 산업과 디지털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갑 지역구에서 과반 득표로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5년 기준으로 62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주요 법안으로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인공지능 발전 및 신뢰 기반법 개정안 등이 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 산업 발전과 언론의 공정성을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굿바이 아토피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등이 있으며 이 책들은 건강한 삶과 민주사회 가치에 대한 그녀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녀는 방송과 언론 패널로도 활약하며 공영방송 개혁과 미디어 윤리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사람사는세상포럼 고문이자 민주당 여성정치아카데미 멘토로서 차세대 여성 정치인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언론인으로서의 원칙과 정치인으로서의 신념을 간직한 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생명력을 지키는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의 남편은 정수웅 씨로 두 사람은 대학 시절인 1980년대 초반에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79학번이고 정수웅 씨는 80학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학생운동과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이후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위한 사회운동에 함께 뜻을 두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는 동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남편 정수웅 씨와의 결혼을 통해 두 자녀를 두었습니다. 아들은 1987년생 정용혁 씨이고 딸은 2000년생 정윤서 씨입니다. 두 자녀 모두 부모의 교육관과 사회 참여 의식을 이어받아 성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딸 정윤서 씨는 고등학생 시절 남양주 지역 학생 정치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5년 10월에 열린 딸의 결혼식은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혼식은 모바일 청첩장을 통해 초대되었고 카드 결제 기능이 포함된 점이 알려지며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희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당시 과방위원장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딸의 결혼식을 세세히 챙기지 못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결혼식은 전적으로 딸이 주도한 행사였다고 밝히며 양자역학 공부로 인한 일정상 여유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집안일보다 국정 활동에 집중하고 있었음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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