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가 최근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버스 요금 노선 그리고 현재까지의 다양한 반응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한강버스는 서울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으로, 한강을 따라 마곡과 잠실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출퇴근과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입니다.

비록 명칭은 버스이지만 실제로는 여객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페리 서비스이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이크루즈가 설립한 합작 법인인 한강버스에서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부터 약 두 달간 시범 운항을 거쳐 같은 해 9월 18일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개통 첫날 4천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반 노선은 잠실에서 마곡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경유하며 운행되고,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마곡과 여의도, 잠실만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노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기 운영 과정에서 잇따른 고장이 발생하면서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승객 없이 시범 운항을 시행하기도 했으나, 11월 1일부터는 정상 탑승이 재개되며 하루 16회 운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향후에는 2026년 3월을 기점으로 출퇴근 시간대 운항을 강화해 하루 32회 운행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며, 운항 시간 역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넓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한강버스의 일반 노선은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차례로 지나며 운행됩니다. 향후에는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 당산 등 주요 거점으로 선착장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노들섬의 경우 재개발 사업과 함께 2028년에 선착장이 완성될 계획이며, 2029년에는 이촌한강공원 인근에도 새로운 정착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김포 아라한강갑문까지 노선이 연장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향후 교통망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수도권 교통체계와 연계된 별도운임제가 적용되며 티머니 등 선불과 후불 교통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요금은 3천 원이며, 청소년은 1천8백 원, 어린이는 1천1백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간에 대해서는 지하철과 버스처럼 환승할인이 가능하며, 거리비례제가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지하철, 한강버스를 묶어 사용할 수 있는 30일권을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더욱 경제적입니다. 더불어 주간권과 월간권, 연간 이용권 등 맞춤형 이용권도 도입될 예정이며, 관광객을 위한 연계 상품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강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한강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도시 경험을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착장 확대와 운항 개선이 이루어지면 서울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더욱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강버스는 개통 초기부터 여러 문제와 지적이 이어지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운영 안정성과 실효성을 둘러싼 의견 충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의 특성상 얼음이 어는 시기나 수위가 급격히 변하는 시기에는 정상적인 운항이 어렵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상 변수 때문에 정시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크게 불어났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초기 비용은 수백억 원 규모로 계획되었지만 실제 추산은 두 배 이상 증가하였고, 경험이 부족한 업체가 선박 제작을 맡으면서 납기 지연까지 발생해 개통 시점이 거의 1년 가까이 밀리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운행 속도와 배차 간격 역시 애초 계획과 큰 차이를 보이며 효율성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실제 운행 시간은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고 배차 간격도 넓어져 대중교통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운항 안정성 문제도 여러 차례 드러났습니다. 악천후로 예정된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되거나, 댐 방류로 인해 운행이 멈추는 일이 개통 초반부터 반복되었습니다. 실제로 2025년 9월에는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중간 지점에서 하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어서 출발 예정이던 다른 배에서도 같은 문제가 생겨 막차 운행이 취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초기부터 정시성이나 기계적 안정성이 흔들렸다는 점이 확인된 셈입니다.
과거에도 한강을 오가는 교통수단으로 수상택시가 있었지만, 높은 운임과 낮은 수요로 인해 결국 폐지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례 때문에 한강버스가 같은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사업 시작 단계부터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한강택시와 유사한 한계들을 공유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김포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노선 논의도 있었지만, 환승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이 포함되면서 결국 마곡을 기점으로 한 노선으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다만 김포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인근 지자체와 추가 도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선착장 위치와 접근성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주요 선착장과 인근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운항 초기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아침 시간 운항을 제한하고 저녁 중심으로 운행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곡에서 잠실까지 걸리는 시간은 당초 목표보다 크게 증가하여 논란이 심해졌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들쭉날쭉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대중교통 성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향후 사업 개선 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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