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남편 골 때리는 그녀들 선수 결혼 딸 나이 프로필

이번 글에서는 전 스포츠 선수이자 현재는 남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박승희 인물과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박승희 남편

 

 

 

1. 박승희 나이 프로필

 

박승희는 1992년 3월 28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3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며 500m, 1000m, 1500m를 주종목으로 삼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하여 1000m를 주로 뛰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화성시청과 스포츠토토 빙상단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우수한 경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체 조건은 키 167cm, 몸무게 57kg이며 혈액형은 B형이고 발 사이즈는 235에서 240mm입니다.

 

 

박승희는 경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2014년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과 여자우수단체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체육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습니다.

 

 

학력으로는 소화초등학교와 서현중학교를 졸업하였고, 광문고등학교에 재학 중 경성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체육학 학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리디아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박진호, 어머니 이옥경, 언니 박승주, 남동생 박세영, 형부 김성일이 있으며, 조카 김하율은 2020년 5월 11일에 태어났습니다.

 

 

2021년 4월 17일에는 엄준태와 결혼하여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으며, 슬하에 2023년 1월 12일에 태어난 딸 엄규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현재 박승희는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박승희 선수 경력 남편 결혼 딸 골때리는 그녀들

 

 

수원의 한 초등학교 2학년 때 언니 박승주와 함께 빙상부에서 쇼트트랙을 시작한 박승희는 2006년 서현중학교 2학년 때 만 14세의 나이로 주니어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2007년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2007년 중학교 3학년 때 만 15세의 나이로 처음 시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참가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1500m와 10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3000m 계주에서는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아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광문고등학교에서 수원경성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화성시청 창단 멤버로 입단했습니다.

 

 

2010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500m, 3000m,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2010/2011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자동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허리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며 잠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고, 2012년에는 소속팀 화성시청 빙상부의 파행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에서 결승까지 조 1위로 진출했지만,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와 충돌하며 최하위로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전이경 이후 16년 만의 여자 쇼트트랙 500m 메달이자, 자력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획득한 최초의 메달이었습니다.

 

 

2014년 2월 18일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월 22일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중국의 판커신 선수의 비신사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직후 국내 동계체전 쇼트트랙 500m 일반부에 출전하여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동계체전 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500m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와 판커신을 꺾고 우승하며 대한민국 여자 선수 최초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1000m에서는 은메달, 15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를 고민하던 박승희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의 전향 소식을 알렸습니다. 2014년 11월 공인 기록회에서 500m 6위, 1000m 2위를 기록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언니 박승주는 롱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며, 남동생 박세영 또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삼남매 모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특별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사촌 동생 정지웅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박승희는 선천적인 단거리 재능과 후천적인 장거리 훈련의 조화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올라운드 스케이터로 평가받았습니다. 뛰어난 순발력과 파워를 바탕으로 선수 초반에는 단거리가 주 종목이었으나, 체력적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장거리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그녀는 체력, 스피드, 경기 운영 능력, 몸싸움 능력, 스케이팅 기술 등 쇼트트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고루 갖추었으며, 특히 뛰어난 순발력과 판단력이 돋보였습니다.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중 최고의 순발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최초로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며, 틈이 보이면 놓치지 않고 추월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특히 코너링을 활용한 인코스 추월은 그녀의 주특기였습니다. 아웃코스 능력 또한 준수했지만, 500m에서 부드러운 인코스 추월을 선보일 정도로 코너링과 인코스 활용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박승희는 뛰어난 체격과 힘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제 대회에서 거친 몸싸움을 자주 시도하는 중국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타트 능력 또한 우수했으며, 강한 힘을 바탕으로 계주에서 다음 주자를 밀어주는 푸싱 능력이 뛰어나 계주 1번 주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멘탈 또한 강하여 국제 대회에서 국내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박승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에서 FC국대패밀리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10월 30일 방송분에서는 딸 엄규리를 경기장에 데려와 최연소 관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머리를 묶어주며 "엄마 축구하는 거 재밌게 봐"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FC국대패밀리 감독 백지훈은 박승희에게 "딸 앞에서 하나 보여줘야지"라며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박승희는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승리를 위한 전략 수립과 경기 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박승희의 남편은 1987년생으로 박승희보다 5살 연상인 디자이너 엄준태입니다. 두 사람은 2021년 4월 1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박승희가 직접 고백과 청혼을 이끌어낸 독특한 연애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가을 첫 만남 이후 단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을 정도로 강렬한 러브스토리가 특징인데, 박승희는 방송 인터뷰에서 "첫 눈에 반한 느낌이었고, 평소 소극적 성격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결혼 과정에서도 박승희의 결단력이 돋보였는데, 만남 2개월 차에 직접 청혼을 하고 상견례 일정을 주도적으로 조율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간소한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현재 부부는 2023년 1월 12일 첫 딸 엄규리를 출산하며 행복한 육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박승희는 SNS를 통해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아이를 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느껴진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엄준태는 패션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감각을 인정받은 패션 전문가로, 박승희와의 결혼 후에는 아내의 스포츠 경력과 방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는 공동 SNS 계정을 운영하며 일상 속 달콤한 모습을 공유하고, 최근에는 패션과 스포츠를 접목한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박승희는 "남편이 항상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을 응원해주고, 서로의 꿈을 존중해주는 관계"라며 결혼 생활의 행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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