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박완주 전 의원은 3선을 지낸 정치인입니다. 다만,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하여 소속 정당에서 제명되었으며, 해당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확정된바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박완주 국회의원

 

박완주 의원은 1966년 11월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을 거주지로 두고 있습니다.

 

 

그는 천안삼은국민학교와 천안중학교를 졸업한 뒤 천안중앙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군 복무는 육군 제32보병사단에서 상병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1990년 4월 9일부터 1991년 9월 28일까지 복무했습니다. 신체 조건은 키 176cm에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제19대와 제20대 그리고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총 세 차례 국회에 입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속 정당은 현재 무소속입니다.

 

군 복무는 1990년 4월 9일 입대해 육군 제32보병사단에서 방위병 소총수로 근무했고 1991년 9월 28일 상병으로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전역 후에는 동서산업 아산공장에 입사해 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나사렛대학교에서 겸임교수와 객원교수로 강의를 진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정치권 진입은 2004년 이기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신 정당에서 활동하며 충청권 특히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선거에 지속적으로 출마했습니다.

 

선거 이력을 보면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당시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에게 패배했습니다.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나섰지만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에게 다시 낙선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천안시 을 선거구에 재도전해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처음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직책을 맡았고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 선거 캠프 대변인을 맡으면서 안희정 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당내에서는 86그룹과 민주평화국민연대 계열 더좋은미래 모임 등에 참여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다시 천안시 을에서 출마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해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이 시기 한식진흥법안과 공익형 직불제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쌀 목표가격 조정 논의에 관여했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같은 지역 국회의원 양승조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과 달리 안희정 전 지사를 지지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국회 활동 과정에서는 장제원 전 의원 등과의 공개적인 언쟁이 보도된 사례가 있으며 이후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다시 공천을 받아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를 상대로 승리해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자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고 상임위 재분배와 재보궐선거 무공천 규정 부활 초선 및 재선 의원 발언권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윤호중 의원에게 패배했고 이후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정책위의장 재임 중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당내외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박완주 전 의원은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으나 언론 자유 위축 가능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설전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성범죄 의혹을 이유로 비상대책의원회의에서 박완주 의원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정당법상 절차에 따라 같은 해 5월 16일 의원총회에서 제명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고 박완주 의원은 당적을 상실한 뒤 무소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당 대변인은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를 이유로 구체적인 사실관계 공개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보좌관 성추행 의혹과 연관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양승조 전 충청남도지사 후보 캠프 활동 계획과 지방선거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과거 본인이 다른 성범죄 사건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했던 사실도 다시 언급되며 정치적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수사 단계에서 2022년 12월 14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직권남용 등 일부 혐의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23년 7월 3일 서울남부지검은 강제추행치상 직권남용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1심에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4년 12월 18일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2심에서는 강제추행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유지하고 강제추행치상과 직권남용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면서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과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보석 인용으로 법정 구속 상태는 해제되었습니다. 2025년 12월 1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년 형이 확정되면서 형사 사건은 최종 종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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