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민주당 학력 가족 지역구

양향자는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 국회의원등의 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양향자 국회의원 프로필

 

양향자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기업인으로 경력을 쌓은 뒤 정치권에 입문한 인물입니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서 1967년 4월 4일에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 자리까지 오른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그룹 역사에서 첫 여상 출신 임원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화순이양동국민학교와 화순이양중학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학창시절부터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 한국디지털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이수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정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28대 원장을 맡아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공직 인재 양성에 힘썼습니다.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당 내에서는 최고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케이디아스포라세계연대 상임대표와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거주지는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본관은 제주 양씨이며 배우자 최용배와 1990년에 결혼해 현재까지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양향자 국회의원의 남편은 최용배 씨로, 삼성전자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두 사람은 삼성전자에서 함께 일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1990년에 결혼했습니다. 가족으로는 1남 1녀가 있는데 딸 이름은 최수민, 아들은 최준성입니다.

 

남편 최용배 씨는 처음에 양향자의 정치 입문에 반대하여 "정치하면 이혼하자"라고 말했으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 설득 과정을 거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거제 출신으로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자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진보 성향의 인물입니다.​ 양향자는 삼성전자 기흥연구소에 입사해 경력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단순 사무 업무를 담당했지만 일본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사내 강의를 여러 번 요청하며 배움을 이어갔고, 이후 일본어 논문 번역과 기술 문서 정리를 맡으면서 연구 조직 내부로 발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상사에게 처음 실력을 인정받았고, 팀 회의에 참여하며 반도체 설계 업무를 배워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사내 기술대학 진학을 허락받아 공학을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설계 역량을 쌓았고, 어려운 과목을 극복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경력은 연구보조원에서 시작해 SRAM과 DRAM 설계 업무를 맡는 책임연구원으로 이어졌고,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결국 2014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로 승진하며 삼성그룹 역사상 상업고 출신 여성 최초의 임원이 되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승진에서 배제되는 관행 속에서도 회사를 떠나지 않고 스스로 승진 시험의 문제점을 면접에서 직접 제기하는 방식으로 벽을 돌파한 경험은 이후 그녀가 사회 구조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펙이나 성별, 출신으로 인해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정치권에는 2016년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을 통해 입문했습니다. 당시 입당 인사에서 청년들에게 과도한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하며, 출산이 커리어 단절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광주광역시 서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첫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같은 해 전당대회에서 전국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원에 선출되며 당내 지도부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되어 1년간 공직자 교육을 담당했고, 일본 수출 규제 사태 때는 반도체 기반의 산업 대응 자문 역할을 맡았습니다. 2020년 다시 광주 서구 을에 출마해 다선 후보를 큰 표 차로 꺾고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당내 쟁점 법안과 사건들에서 독자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자신의 판단에 따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지역구 사무실에서 발생한 사건과 당내 갈등 등이 겹치며 더불어민주당과 관계가 멀어졌고, 결국 탈당 후 무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에는 검찰 관련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당론과 다른 입장을 공개하며 한 차례 큰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반도체특위 활동을 여당과 함께하며 범여권 무소속으로 방향을 조정했습니다.

 

 

정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며 한국의희망 활동을 이어갔으나 22대 총선에서는 용인에서 출마해 낙선했고, 이후 정치적 진로를 재정비하며 반도체 교육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2025년에는 대선 도전을 선언했지만 경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참여를 포기했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조기 대선 경선에 참여했으나 1차에서 컷오프되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되며 입당 후 짧은 기간 내 지도부에 올랐고, 반도체 산업과 인재 양성,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 등 자신이 직접 경험한 분야를 중심으로 발언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3 계엄 불법에 대해 국민을 향한 반성과 사과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공개 언급하자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휘두르며 항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양향자는 계엄이 불법임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며, 국민이 사과를 그만하라 할 때까지 사과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당내에서도 서로 손가락질하며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계엄 사과는 민주당이 아닌 국민을 향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일부 강경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을 불러왔고, 태극기를 흔들며 항의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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