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전재수는 국회의원 경력을 비롯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되는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중이며 그의 프로필과 최신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소개합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전재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제24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동시에 부산광역시 북구 갑을 지역구로 하는 제22대 국회의원이기도 하며, 3선 중진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전재수 국회의원은 1971년 4월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54세이며 담양 전씨 가문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과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거주지를 두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북구 갑 지역구에서 활동하며 제20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당선된 3선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주요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4일에는 제24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국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학력은 부산 지역에서 초중고를 모두 마치며 지역 기반을 다졌습니다. 만덕국민학교와 덕천중학교,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군 복무는 해병대 제1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해병대 701기로 복무해 강한 책임감과 인내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복무 기간은 1992년 11월 11일부터 1995년 1월 21일까지입니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프란치스코입니다. 신체 조건은 172센티미터의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가정에서는 배우자 최혜진 씨와 두 딸 전서영 씨, 전채영 씨를 두고 있으며 안정적인 가족 기반 속에서 정치와 공공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 경험과 현장 중심의 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아버지 전용판과 경주 최씨 가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1남 2녀 중 아들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8살 무렵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대부분 부산에서 보냈습니다. 부산 만덕초등학교와 덕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1987년에 구덕고등학교에 입학해 1990년에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 진학해 역사 교육을 전공했고, 학부를 마친 뒤에는 같은 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 과정에 진입해 1999년 2월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군 복무는 해병대에서 이행했습니다. 1992년 11월 11일 해병대 701기로 입대해 제1사단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1995년 1월 2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이러한 군 경력은 강한 체력과 조직 적응력,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치 전면에 나서기 전에는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제2부속실장으로서 영부인을 보좌했고,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하며 국가 현안을 다루는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이 시기 청와대 경험은 이후 국회와 행정부에서 정책을 다루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선출직 도전은 여러 차례 실패를 거치며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부산 북구청장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이성식 후보에게 패했고, 첫 도전은 낙선으로 끝났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공천을 받아 부산 북구 강서구 갑 선거구에 나섰지만 박민식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역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비록 세 차례 연속 낙선을 경험했지만 선거를 거듭할수록 득표율은 점차 상승했습니다. 특히 제19대 총선에서는 득표율이 48퍼센트에 근접하며 다음 선거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당 내부에서는 유력한 미래 주자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2에도 출연해 대중 인지도를 넓혔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야권 정치인 가운데 존재감을 점차 키워갔습니다.

 

 

전환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다시 부산 북구 강서구 갑에 출마해 4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당시 4만 8천 8백여 표를 얻어 득표율 55.92퍼센트로 1위를 기록하며 마침내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선거 이후에는 그동안 세 차례 총선에서 맞붙었던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직접 선거 사무소를 찾아와 축하를 전하는 장면이 알려지며, 정치적 경쟁 속에서도 인간적인 의리를 보여준 사례로 회자되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그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여러 법안과 현안을 다뤘습니다. 2016년 말에는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해 영세 출판사와 출판 시장 보호를 주장했으나, 시민 사회와 독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결국 입법을 철회했습니다.

 

또한 국정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촛불 집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교육부 관계자를 향해 국회에서 강하게 질타하는 등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상임위와 본회의에 빠짐없이 출석하는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동은 이후 재선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박민식 후보와 네 번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선거를 치른 가운데에도 치열한 접전 끝에 약 1천 9백여 표, 2퍼센트 조금 넘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초선 시절부터 지역 공약 이행과 민원 해결에 힘쓴 덕분에 부산 지역 초선 의원 중 유일하게 20대 국회 공약 이행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지역 밀착형 의정 활동이 접전 속 승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그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부산과 영남권의 핵심 현안인 공항 문제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여러 후보 캠프를 오가며 정치적 선택과 노선을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이광재 전 지사를 지원했다가 단일화 이후 정세균 캠프에서 공동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이재명 열린캠프에 합류하면서 당 안팎에서 정치적 신의와 관련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본인은 일정 기간 중립을 지키려 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발언과 행보가 비교되며 다양한 평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북구 갑에 출마해 3선에 도전했습니다. 개표 결과 52.31퍼센트의 득표율로 46.67퍼센트를 얻은 서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면서 부산 지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되었습니다.

 

상대 후보가 과거 해운대구청장과 부산광역시장을 지낸 5선 중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승리는 앞으로 부산 시장급 광역 단체장 후보로 거론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위상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이라는 점 때문에 총선 이후에는 부산시장 출마보다 국회에서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국회의 문체위 일정을 이끌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와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정몽규 회장, 이임생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에게 국내 축구 행정과 운영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하이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 논란과 관련해, 국감 도중 발표된 입장문을 문제 삼으며 국회를 가볍게 보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서는, 당시 약 190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모여 계엄 해제안을 처리할 때 해외 출장 중이어서 긴급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서둘러 귀국해 탄핵 표결 과정에는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네팔 카트만두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일정으로 나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2025년 들어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던 시기에 잠재적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결국 험지인 부산에서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이 당선되면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고, 전재수는 대선 기간 동안 북극항로위원장 자격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을 강조하며 부산 유권자들에게 해양 도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에서 40퍼센트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행보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13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6월 23일 공식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지명 당시 발표한 입장문에서 바다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해양 강국 건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약 1년간 맡아온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직에서는 물러났습니다.

 

 

7월 14일에 열린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 상당수가 부산 출신이라는 점도 작용해 대체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문회에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지역 해양 산업 쇠퇴 문제 등 부산과 연계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해양 산업이 침체되어 왔다는 위기감이 큰 만큼, 전재수 후보자가 어떤 해양 정책 비전을 제시할지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7월 23일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한편 장관 재임 중인 2025년 12월 9일에는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측 핵심 인사였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친문계 핵심으로 분류되던 전재수에게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수천만 원 규모의 현금 상자와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같은 진술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두 명과 미래한국당 출신 의원 한 명 등에게도 거액의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했으며, 이 가운데 영남권 중진 현역 의원으로 지목된 인물이 전재수 장관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에서 장관급 인사를 지낸 이들 가운데 4명에게도 접근했다는 주장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김건희 특검은 특검법상 수사 범위가 김건희와 윤석열 관련 사안으로 한정돼 있다는 이유로, 전재수 장관 관련 의혹은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고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온 뒤 전재수 장관은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자신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통일교를 포함한 어느 곳으로부터도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포장해 유포하는 행위는 명예를 훼손하고 공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허위 보도와 악의적인 왜곡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이 사안은 수사 기관으로 넘어간 상태이며, 실제 사실 관계와 법적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결과와 사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지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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