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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사회

백해룡 경정 프로필 고향

by 좋은사람킴 2025. 12. 10.

백해룡 경정은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형사와 수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오늘은 그의 프로필과 최신 소식을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백해룡 경정 프로필
백해룡 경정 프로필

 

 

백해룡 경정은 1970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으로 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고향에서 마친 뒤 고등학교 시절에는 가족과 함께 광주광역시와 서울을 거치며 성장했습니다. 이후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해병대 부사관후보생 210기로 입대하여 하사로 전역한 경험은 그의 강한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해룡 경정 프로필

 

1998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한 그는 이듬해 형사과로 선발된 이후 줄곧 외근 형사 업무에 집중해 왔습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장과 경사, 경위와 경감을 모두 승진시험으로 통과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오랜 기간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사건을 다뤄온 실력 있는 수사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여러 경찰서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회현파출소에서의 초기 근무를 시작으로 광명경찰서와 마포경찰서에서는 지능범죄수사팀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인천논현경찰서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을 맡아 조직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고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장과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을 거치며 수사 지휘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서울강서경찰서에서는 화곡지구대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치안 관리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는 형사2과장 재직 당시 대통령실과 관련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보 규칙 위반과 검찰과의 마찰이 문제로 지적되며 경고 처분과 함께 지구대장으로 인사 이동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요구하며 경고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였고 해당 사건은 변호사 이창민이 법률대리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압 의혹과 관련해 그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과 고광효 관세청장 등 여러 고위직 인사들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또 조지호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신청한 증인으로 출석하여 자신이 경험했던 외압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사회적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공익 제보자로서의 용기와 책임감을 높이 평가받아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상은 공공의 가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목소리를 낸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결단이 한국 사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백해룡 경정의 사례는 최근 논란이 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와 관련된 수사 외압 문제와도 종종 함께 언급되며 한국 사회에서 공권력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논의에 중요한 참고 사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파견된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경찰 경정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인천세관 공무원들이 마약 밀수에 연루된 의혹을 수사하던 중 정부 측으로부터 강한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그는 말레이시아 출신 마약 운반책들을 검거한 후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반입을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일부 운반책들이 세관 직원이 도운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수사의 핵심 근거가 크게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백 경정은 이러한 과정에서 상급자였던 당시 영등포서장으로부터 용산 대통령실이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수사를 축소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구체적으로 폭로했습니다.

 

 

이 외압은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수사팀의 활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고 증거 수집을 막는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은 2023년 초 인천세관을 통해 대량의 필로폰이 밀반입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백해룡 경정의 팀은 밀수범들을 추적해 체포한 뒤 이들이 세관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마약을 통과시켰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세관 직원들이 X-ray 검사를 생략하거나 가방을 특별히 통과시켜준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백 경정은 이를 바탕으로 세관 내부 비리 네트워크를 파헤치려 했으나 상급 경찰 지휘부와 검찰 측으로부터 지속적인 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용산에서 내려온 지시가 있었다며 대통령실이 세관과 연계된 마약 유통망을 보호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해룡 경정 프로필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백 경정은 공개적으로 외압 사실을 고발하며 사회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로 서울동부지검에 합동수사팀이 구성되었고 백해룡 경정이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과정을 셀프 수사라고 비판하며 동부지검 임은정 지검장과 즉시 대립했습니다.

 

백 경정은 합수팀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고 출근을 거부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수사 초기부터 합수단의 신뢰성을 떨어뜨렸고 언론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백 경정의 주장은 검찰의 은폐 시도와 맞물려 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12월 9일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세관 공무원의 마약 연루 의혹과 용산 측 외압 의혹 모두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합수단은 백해룡 경정의 주장이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히 결론지었으며 세관 직원들의 무죄를 확인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임은정 지검장의 지휘 아래 2025년 12월 8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연루 의혹과 수사 외압 의혹을 모두 사실무근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합수단은 인천공항 세관원 7명 등 관련자들을 무혐의 처분했으며 마약 밀수범들의 초기 진술이 허위였음을 확인했습니다.

 

밀수범들은 검찰 조사에서 세관 직원이 도운 적 없다고 번복하고 서로 진술을 모의한 영상까지 포착되었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은 합수단의 수사 결과를 설명하며 세관 직원들의 마약 밀수 관여 여부와 경찰 관세청 지휘부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수사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측 외압과 검찰 사건 무마 의혹도 위법 행위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마약 밀수 자체 사건은 별도로 진행 중이며 범죄단체 조직원 6명과 국내 유통책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해외 도피자 8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백해룡 경정 프로필

 

발표 직후 백해룡 경정은 합수단을 비판하며 인천공항세관 김해세관 서울본부세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인천지검 등 6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지검장은 이에 대해 백 경정에게 느낌과 추측을 사실과 구분해 말해야 한다고 충고하며 그의 주장이 국가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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