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강지용 부모 사망 아내 이다은 결혼 연봉 가족 부부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구 선수이자 이혼숙려캠프 방송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졌었던 전 축구선수이자 고 강지용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축구선수 강지용

 

 

1. 강지용 축구선수 프로필 가족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2025년 4월 22일 향년 35세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 방송에서 밝힌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갈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강지용은 1989년 11월 23일 인천직할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187cm의 키와 85kg의 체격을 가진 센터백으로 활약하였으며, 긴 선수 생활 동안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축구 팬들의 기억에 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을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경주시민축구단,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김포시민축구단,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 다양한 팀에서 소속되어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김포시민축구단 소속으로 뛰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2007년 대한민국 U-20 대표로 2경기를 소화한 바 있으며, 청소년 시절부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하였습니다. 학창 시절은 인천남동초등학교, 제물포중학교, 장훈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 그리고 1995년생 남동생이 있으며, 배우자 이다은 씨와의 사이에는 2023년에 태어난 딸 강채은 양이 있습니다. 또한 사촌 여동생으로는 가수 권은비가 있습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남동생의 직업이 군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강지용은 2025년 4월 22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축구 선수로서의 열정과 성실함으로 사랑받아온 인물이었습니다.

 

 

 

2. 축구선수 강지용 부모 연봉 아내 이다은 결혼 부부 사망

 

강지용 선수는 187cm, 85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였습니다. 특히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즌에 5골을 기록할 정도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jtbc 출처

 

시간이 흐르면서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까지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쉽게 흥분하고 수비나 태클이 다소 거칠어 K리그 챌린지 시절에는 상대 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선수 평가에 있어 손해를 보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민첩성이 다소 부족하고, 영리한 수비에는 약점을 보여 빈틈을 노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K리그 챌린지 시절에는 김진규 선수에 비견되기도 했으며, 챌린지 무대에서는 손꼽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K리그1 무대에서는 순발력과 수비 위치 선정 능력의 부족이라는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거친 플레이와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해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마찰을 빚거나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잦았고, 이로 인해 퇴장이나 징계를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강지용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2009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포항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한 경기만 출전한 뒤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 경주시민축구단에서 뛰었고, 2014년 부천 FC 1995에 입단해 K리그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부천에서의 활약은 눈부셨으며,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이며 2014년에는 30경기 5골을 기록했고, 이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2015년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년에는 100번째 프로 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팀은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상무와 아산 무궁화 입대는 불발되었고, 2017년 강원 FC로 이적하여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강원에서는 로테이션 멤버로 25경기 1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18년 강지용은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으나, 경기력 부진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실수가 잦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점차 출전 기회를 잃었습니다. 특히 공중볼 처리와 수비 집중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시즌 막판에는 R리그에서도 자주 기용되지 않았습니다.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고 인천을 떠났습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김포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와 함께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21년에는 강릉시민축구단, 2022년에는 천안시 축구단에서 각각 한 시즌씩 활약한 뒤 은퇴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U-20 대표팀에서 2경기에 출전한 이력이 있으며, 은퇴 후인 2025년에는 아내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강지용 축구선수의 연봉은 선수 시절 컨디션 좋을 때 연간 1억 5000만 원을 받았으며, 약 11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세후 기준 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그의 통장을 관리하며 모든 자금을 통제했고, 결혼 후 확인한 결과 남은 돈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릎 수술 후 은퇴 여부와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에 현재의 아내를 만났으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어 축구를 더 하고 싶었지만 은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 축구 코치를 희망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 없어 축구를 포기하고 월 300만원을 받는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며 주말에만 축구 레슨 코치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과거 벌었던 돈은 부모님이 마음대로 사용하고 본인에게는 주지 않았으며, 아내가 시어머니의 심각한 폭언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가수 권은비 씨의 사촌으로 알려진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향년 35세로 지난 22일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23일 동료 선수 구본상 씨의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상주에는 아내의 이름이 올라갔습니다. 사망 당시 정확한 경위는 공개를 원치 않거나 조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JTBC 이혼숙려캠프 출연 영상은 방송사 측에서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가수 권은비 씨와 사촌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 권은비 씨가 프로듀스 48에 출연했을 당시 직접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권은비 씨 또한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사촌 오빠가 K리그의 포항, 강원, 부천에서 뛰었던 축구 선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흡연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지용 씨는 사망 직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아내 이다은 씨와 함께 출연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촉망받는 축구선수였던 그의 모습 뒤에 숨겨진 가족사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 부부 갈등이 상세히 공개되었습니다.

 

아내 이다은은 강지용이 11년간 번 돈이 세후 5억 원 이상이었으나 시댁에서 전적으로 관리했고, 결혼 준비와 생활비는 본인의 돈으로 감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부모가 현재 5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음에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고, 남동생의 빌라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강지용이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댁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어, 남동생 부부의 결혼 소식도 듣지 못했고 상견례조차 하지 않았으며, 시부모는 손주의 돌잔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은 방송에서 강지용의 연봉 대부분이 가족에게 사용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강지용 선수의 형은 과거 친구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면서 강지용이 보증을 섰고, 이후 돈을 빌려주는 업체에서 연락이 빗발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시작되었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며칠 뒤 형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강지용의 집안은 크게 무너졌습니다. 형의 사망과 그로 인한 빚 문제는 강지용 가족의 경제적 파탄을 불러왔으며, 강지용은 방송에서 이 어려움을 고백하며 심리적 고통도 함께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성기 시절 연봉이 1억 5000만 원에 달했지만,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드러냈던적이 있었습니다. 

 

강지용의 빈소는 순천향 천안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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