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나이 전부인 프로필 노래 아버지 이혼사유 결혼 김수미

탁재훈은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 유튜버등으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탁재훈 나이

 

 

 

1. 탁재훈 나이 프로필

 

탁재훈 님은 1968년 7월 2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6~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명은 배성우이고 대한민국 국적입니다. 신체는 179cm, 75kg, 285mm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배조웅, 어머니 이경자, 여동생 배성은, 딸 배소율, 아들 배유단이 있습니다. 학력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중퇴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육군 제11보병사단 9연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1995년 7월 1일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으며, 컨츄리꼬꼬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했습니다. MBTI는 ISFP입니다.

 

 

탁재훈은 1988년 패션모델로 데뷔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후, 사진 스튜디오 촬영 알바, 영화 연출부, 단역배우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1995년, 27세의 나이에 '내가 선택한 길'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지만 음반은 4천장 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 후, 카드빚에 시달리던 그는 룰라의 이상민과 신정환의 제안으로 컨츄리꼬꼬라는 듀오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컨츄리꼬꼬는 '오! 해피', 'Gimme! Gimm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탁재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며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라는 이미지를 확립하였고, 음악과 예능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탁재훈은 2004년, 웃긴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지한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고 싶어 S.Papa라는 얼굴 없는 가수로 앨범을 발표하며 '참 다행이야'를 히트시켰습니다. 그러나 신비주의 콘셉트는 실패로 돌아갔고, 탁재훈은 결국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해 2002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2004년에는 예능 MC로도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탁재훈은 예능에서 탁월한 입담과 방송감을 인정받아 가수 출신으로 최초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인물로 기록되었습니다.

 

탁재훈은 2008년 KBS 연예대상 수상 이후 예능 커리어가 하락세를 겪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정환과 함께한 '꼬꼬관광'은 그의 흑역사로 여겨지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점차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09년 이후 MBC와 SBS의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부진과 프로그램 폐지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승승장구', '밤이면 밤마다', '승부의 신' 등 여러 프로그램이 시청률 저조로 종영되었고, 종편 예능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재훈은 여전히 웃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고정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그의 예능 활동은 점차 위기를 맞았습니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이수근과 함께 조사를 받았고, 그로 인해 엠넷의 '비틀즈 코드'에서 퇴출되었으며, 이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이 중단되었고, KBS와 EBS의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습니다. 2016년 복귀를 했고, 엠넷의 '음악의 신 2'를 시작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지만,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해졌습니다.

 

탁재훈의 개그 스타일이 더 이상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했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낮은 시청률과 비판을 받으며 부진한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탁재훈은 미우새에서 이상민과의 호흡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예능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둘의 케미스트리가 큰 호응을 얻어 탁재훈은 레귤러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예능감과 위트를 되찾으며 전성기 시절만큼 활약을 이어갔고, 2021년에는 미우새 스핀오프 프로그램 '돌싱포맨'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토크쇼 '노빠꾸탁재훈'을 통해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며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2. 탁재훈 전부인 결혼 이혼 아버지 김수미

 

탁재훈 씨는 2000년, 지인의 소개로 8살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이효림 씨를 만났습니다. 이효림 씨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늘씬한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2001년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탁재훈 씨는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었고, 이효림 씨는 슈퍼모델 출신이자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2015년 6월, 탁재훈 씨가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지만, 이후 이효림 씨가 탁재훈 씨를 상대로 간통죄로 고소하면서 외도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및 양육권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러 진통속에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고, 자녀들의 양육권은 이효림 씨가 가져갔습니다. 탁재훈 씨는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혼 후 탁재훈 씨는 여러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잘하는 이혼은 없다", "이혼은 자기가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혼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의 MC를 맡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혼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전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탁재훈 씨와 이효림 씨의 이혼은 두 사람에게는 아픔이었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 레미콘 협회 회장이며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인 배조웅입니다.

 

 

탁재훈의 부모님은 그와 여동생을 낳고 어릴 때 이혼했으며, 아버지 배조웅은 이후 재혼했습니다. 탁재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탁재훈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이러한 가정사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재로 활용하며 아버지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였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버지 배조웅 회장과 함께 출연하여 유산 상속을 개그 소재로 삼는 등, 부자간의 화해를 위한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탁재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외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랐으며, 외조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과 효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할머니에게는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고, 외할머니의 말씀을 잘 따르는 등 지극한 효심을 보여왔습니다.

 

탁재훈 씨는 김수미 씨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랐고, 김수미 씨 역시 탁재훈 씨를 '양아들'이라고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수미네 반찬', '최고의 한방',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 여러 프로그램과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2024년 김수미 씨가 별세하셨을 때, 탁재훈 씨는 SBS '돌싱포맨' 촬영으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어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올렸습니다.

 

 

"아무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라는 글과 함께, 생전 유채꽃을 좋아하셨던 고인을 기리며 유채밭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탁재훈 인스타 출처

 

"왜 그렇게 갑자기 가셨나. 뭐가 그리 급하다고. 저보고는 재밌게 해달라 해놓고 왜 슬프게 하시나. 언젠가 다시 뵙겠다. 편히 쉬시라." 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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