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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볼만할까? 평점 실화

by 좋은사람킴 2024. 7. 24.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가 개봉하였고 상영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이 영화의 정보와 더불어서 아폴로 11호 유인 달 착륙 계획 음모론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플라이 미 투 더 문

 

 

1.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소개

 

1969년 7월 20일, 인류는 달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업적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을까요?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을 둘러싼 음모론을 재미있는 소재로 다룬 로맨틱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 경쟁 속에서 NASA는 아폴로 11호 유인 달 착륙 계획에 실패 위기를 맞이합니다.

 

 

대중의 관심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 NASA는 마지막 카드로 마케팅 전문가 켈리 존스를 고용합니다. 하지만 켈리는 NASA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과도한 홍보 전략을 펼치며 우주 비행사 콜 데이비스와 갈등을 빚게 됩니다.

 

 

과연 켈리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NASA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달 착륙은 진짜일까요, 아니면 가짜일까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1960년대 우주 개발 경쟁의 역사를 배경으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미국과 국내에서 2024년 7월 12일 개봉하였고 제작비 1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상영 시간 132분 (2시간 11분 59초)입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감독한 그레그 벌랜티는 미국 출신의 영화 감독, 각본가,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1966년 태어나 1990년대 초반부터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벌랜티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와 스포츠 코미디 장르의 영화 제작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켈리 존스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NASA의 달 착륙을 홍보하는 능청스럽고 매력적인 마케터입니다.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블랙 위도우, 어벤저스 시리즈 등 미국의 대표적인 배우죠.

 

 

채닝 테이텀은 콜 데이비스역을 맡았습니다. 진실만을 추구하는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아폴로 11호 발사 책임자 역입니다. 매직 마이크, 21점프 스트리트, 덱스터 킬링 이즈 마이 비즈니스 등에 출연한바 있습니다.

 

 

2. 리뷰 후기 아폴로 11호 달 착륙 실화일까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1960년대 미국 우주 경쟁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거듭된 실패로 멀어진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모으기 위해 NASA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앞두고 마케팅 전문가 켈리 존스를 고용합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홍보에 매진하는 켈리와 진실만을 추구하는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는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영화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을 둘러싼 음모론을 재미있는 소재로 활용합니다. 냉소적인 마케터 켈리와 진실을 추구하는 콜 데이비스의 만남은 로맨틱 코미디 코드와 함께 냉전 시대 미국 사회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려냅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능청스러운 켈리 역을, 채닝 테이텀은 진실만을 추구하는 진지한 콜 역을 맡아 매력적인 케미를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갈등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설렘 가득합니다. 영화는 켈리가 미 행정부로부터 받은 '플랜 B'라는 비밀 제안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실패에 대비해 가짜 달 착륙 영상을 준비해야 한다는 켈리의 고민과 콜의 반발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영화는 아폴로 11호 발사 과정과 당대 사회 문화적 사실을 교차시키며 다양한 층위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리처드 닉슨을 향한 풍자적인 비판과 스탠리 큐브릭을 활용한 유머러스한 대사는 영화에 깊이를 더합니다.

 

 

NASA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사실적으로 구현된 발사 과정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또한, 영화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는 흥미로운 반전을 선사하며 영화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1960년대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프로덕션과 폭발적인 추진력과 표면의 미세한 진동까지 재현한 우주선 발사 순간 등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몰입감 넘치는 관람 경험을 선사합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즐거운 관람을 선사합니다.

 

 

리처드 닉슨을 향한 풍자적인 비판과 스탠리 큐브릭을 활용한 유머러스한 대사는 영화에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국가 기록에는 남아있지만 영화에서는 소개된 적 없던 아폴로 시절 미공개 영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늘어지면서 루즈한 면이 있었던 점은 아쉬운 점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관련 음모론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음모론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달 표면에 미국 국기가 펄럭이는 사진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 아닌 인공적으로 흔들렸다는 주장, 달 표면에 남아있는 발자국은 우주복 부츠로 만든 것이라는 주장, 달 착륙 영상이 조작되었다는 주장등이 음모론의 바탕이였습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하지만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음모론은 사실이 아닙니다. 수많은 과학적 증거와 역사적 자료들이 아폴로 11호가 실제로 달에 착륙했다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음모론은 종종 허위 정보와 편향된 주장에 기반하며,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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