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손범규 대변인 아나운서 프로필

전 SBS 아나운서 및 정치인 손범규는 국민의 힘 소속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 사임을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국민의 힘 손범규

 

손범규는 1968년 12월 7일에 태어난 인물로, 2025년 기준 57세인 정치인이자 전직 아나운서입니다. 본관은 밀양 손씨이며 오랜 기간 방송 현장에서 활약한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또한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한층 더 다졌습니다.

 

 

그는 신체 조건도 뛰어나 188cm의 키와 78kg의 체중을 지니고 있으며 개신교 신앙을 바탕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손범규는 SBS 아나운서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며 업계 내에서의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방송 활동 시기에는 도전 불가능은 없다 스포츠와이드 리얼코리아 오픈스튜디오 출발 모닝와이드 SBS 아침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목소리와 안정된 진행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는 정치권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참여하였고 이후 인천광역시장 홍보특별보좌관을 맡으며 행정과 홍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남동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과 국민의힘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지역과 중앙 정치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손범규는 저술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2024년 자신의 선거 경험을 정리한 총선의 추억을 출간하여 정치 활동 속에서 느낀 과정과 통찰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방송 분야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00년 SBS 프로그램 진행상 밀레니엄 탐험 리얼코리아를 수상하였고 2006년 한국아나운서대회 장기범 아나운서상 2008년 한국어문상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언어 사용과 방송 진행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손범규는 언론인과 정치인이라는 두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며 다양한 경험과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온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이름을 알린 뒤 정치 영역으로 발을 넓힌 인물입니다. 그는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11월 입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중계를 맡으며 오랜 기간 대중과 소통해 왔습니다. 입사 동료로는 김소원, 최영아, 박광범 등이 있습니다.

 

그는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특히 많은 경험을 축적했는데, 여러 차례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으며 캐스터로 활약했고 농구와 탁구 종목에서는 전문적인 해설 능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의 영향은 가정에도 이어져 아들 역시 학교 탁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본인은 2016년 7월부터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을 맡아 종목 발전에 힘쓴 바 있습니다.

 

 

2007년에는 문화관광부와 한글학회에서 우리말 보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말글 지킴이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공적 영역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2017년에는 기부박수 337 캠페인에 참여해 스포츠 기념품과 선물 세트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도 동참했습니다.

 

2018년에는 SBS 아나운서팀의 부장으로 승진하며 조직 내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았으나, 이후 회사가 구조조정 형태의 희망퇴직을 시행하자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와 함께 2021년 10월을 끝으로 SBS를 떠났습니다.

 

 

방송 생활 이후 그는 정치권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했고, 유정복 시장이 취임한 뒤에는 인천시 대변인실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정치 입문 후에는 인천 남동구 갑 지역에서 활동하며 당협위원장으로 거론되었고, 인천광역시 홍보특보직을 내려놓은 직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내부 경선에서는 승리해 본선에 올랐지만 현직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하며 국회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방송과 정치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학계에서도 활동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빙교수로 강단에 섰습니다. 그 후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도 참여했으나 독특한 정치적 입장과 메시지를 내세웠음에도 8명의 후보 중 최하위로 낙선했습니다.

 

 

그의 개인적 이력에는 학사장교 18기로 임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중위로 전역한 경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업적 자부심도 상당한데, 특히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강조하며 자녀가 같은 길을 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권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후배들에게는 단순히 선정되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또한 둘째 아들 손석현 선수는 동인천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국 중고 종별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고, 그 경기 중계를 우연히 아버지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방송과 스포츠, 정치와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여러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2025년 12월에는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성추행 혐의가 제기되며 직을 내려놓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당 소속 구의원이 제기한 고소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며, 그는 혐의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진실 규명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당 윤리위원회에는 9월부터 관련 제소가 접수되었지만 결론은 오래도록 나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이후 손범규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직에서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손범규 대변인의 사의를 2025년 12월 6일 장동혁 대표가 즉각 수리했습니다.

손범규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대변인직 사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오늘부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혐의를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의 대변인 공백을 메우기 위한 후임자 선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025.11.30 - [시사정치사회] - 장경태 성추행 의혹 영상 기자회견

장경태 성추행 의혹 영상 기자회견

 

2025.12.04 - [시사정치사회] -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디지털소통비서관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디지털소통비서관 인사청탁 논란

2025.12.03 - [시사정치사회] - 문진석 국회의원 프로필

문진석 국회의원 프로필